가족끼리 운영하는 식당에 갔는데
직원들 끼리 집안 사정(아들이 또 재수 한다던데 돈이 없다, 옆집은 유럽 여행간가더니 우리는 뭐냐, 어머님 편찮으신데 요양원 가야 하냐 등등) 얘기함
왠지 내가 끼어들면 안되는 상황에 끼어든거 같아서 불편해짐
그래서 거기 안가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