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의 신고 경험담
전 다른 경우지만 예전 전화박스에 사람 쓰러져 있길래 신고했두만,새벽에 갑자기 경찰서 출두해라 전화가;; 난 신고할때 명함 하나 줬고,경찰은 그걸 노숙자놈 형한테 명함을 주고,지들끼리 짜고 내가 오비끼(각목)로 때려서 다리가 부서졌다네요..
전 그때 건설회사 토목기사로 일할때..첨 입사해서 9개월쯤이였고..명함에 현장명 나와있지..이걸로 내가 공사현장에서 다리 부러터리고,공중전화박스에 내려놓고 신고 했답니다..
1600만원 줬습니다..다리가 부러지면 16주고 병원비랑 대충해서;;
바보같죠? 폭행으로 구치소 들어가야는데,구치소 들어가면 회사 짤리죠? 인제 회사들어간지 9개월이니 부모님이 돈 마련해주시더군요.. 전요..농담 아니고 옆에서 사람이 죽던말던 신고 안합니다..
지난일 더럽지만 다들 아시길..병원 가보니 이놈 다리가 면도날도 자른거처럼 깨끗합니다..각목에 맞으면 뼈 조각나죠..진단서가 뭐 이따위냐고 병원에서 진단서 떼준 의사한테 각목으로 맞으면 이렇냐고 따지니 금방 경찰출동;; 이래서 외삼촌이 경찰이나 의사랑 싸워봐야 답이없다해서 3천이하면 그냥 합의해라고;;싸워봐야 못 이긴다고..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