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junggi.co.kr/article/articleView.html?no=20362
현재의 신자유주의 우파가 일본식 종신고용제개념을 구닥다리라고 실컷 공격해도, 그들이 고용유연화를 앞세워 비정규직과 외주하청체제를 마구 옹호해도, 틈만나면 인구부족하다며 외국인노동자 더 받아 내국인 하위계층의 임금을 억제하려는 정치권을 아무리 편들어줘도, 전통우파세력을 비롯한 일반 사람들은 IMF이전을 추억한다.
기성세대들이 황금의 80년대 90년대를 추억하고 그 기반이 된 박정희시절을 그리워하는 한, 그리고 그 추억하는 기성세대들의 모습을 젊은세대가 두눈에 담는 한, 주류보수정당의 주도권은 자칭 애국보수인 국가주의 친박들에게 주어질 수 밖에 없다. 자유주의 성향의 비박계들은 그시절과 정반대 방향으로 민생 정책들을 이야기하는데 도가 튼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친박세력의 힘이 예전같지 않던 시기에 나온 민부론의 일부다.
기업의 해외탈출 러시는 87년 체제 이후에 시작되었다. 물론 기업의 해외진출은 기업경영의 글로벌화 영향도 크다. 그러나 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가 증가하는 가운데, 87년 체제로 민노총이 설립되고 노동쟁의가 격화되면서 1988∼93년 중 6년 간 연평균 20% 씩 임금이 상승한 점도 기업 해외탈출에 영향을 주었다. - 민부론 27페이지 |
87체제와 관련된 내용은 뒤에 더 있다. 밑에도 과격한 노동운동이란 단어가 보이는데 그 시절의 노동환경은 기성세대들이 지금시대 젊은애들은 못견딜거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강도가 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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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적 사건이었던 IMF외환위기를 여기서 언급하지않는다. 대체 왜? 그 시절 평생직장 고용문화를 그리워할까봐? IMF 외환위기는 몇몇 대기업 노조원들은 버티고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대다수가 추락한 사건이었다. 해고되거나, 임금이 줄거나, 자리를 지켜도 불안정해졌다. 정작 그 대기업 근로자들조차 IMF이전과 비교하면, 구조조정이 잦아지고 명예퇴직이 빨라지지면서 평생직장개념이 벌 수 있을 때 바짝번다로 바뀌었다.
친박은 아예 정체성이 과거에 있는 집단이고, 문재인 대통령조차 입으로라도 외환위기 이후 사회경제구조변화를 부정적으로 말하는데 집중하지 외환위기 이전 사람들의 추억을 건들지는 않는데, 민부론은 87체제를 이런식으로 이야기한다. 왜, 아주 그냥 IMF도 국민들이 욕심부리고 방만하게 살아서 터진거라고 떠들지그러냐? 과소비를 IMF 외환위기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는 것처럼 말이지.
무엇보다, 이 사람들이 뭐라 떠들든 정작 국민들은 그시절의 안정을 그리워한다는 게 함정.
아래는 IMF관련 영상에 달린 댓글들
"넌 커서 뭐 될래? 할거 없으면 순경이나 해라 " <- 이게 욕이었던 시절
ㄴ 부엉이형 2개월 전 imf 이전 명절마다 듣던 소리죠
ㄴ 그뿐아닌 학교 기능직공무원(소사) 도 그랬죠. 지금은 들어가기 더 힘들죠
ㄴ 그 당시 고졸로 공무원 7급해서 지금은 서울대 출신 들 부려먹는 철밥통 있음 실화임
ㄴ 지금은 ..그때 할걸 ...
ㄴ 요즘 심지어 환경미화원도 경쟁이치열합니다.. 근데다들 살기좋아졌다하죠. 살기좋아졌다하는사람들은 지금 취업난을겪고잇는 젊은친구들을과 경쟁도못할사람들입니다 본인들이 얼마나살기좋앗던시절인지를 모르는사람들이기때문이죠. 일터가 전쟁터고 일터도없는사람들은 지옥에서사는거나 마찬가진데 지금이얼마나 각박하고 차가워진세상인지를 모르는사람들입니다. 나때는 이랫어 라고말하는사람들은 본인들이 얼마나 운이좋았던사람인지를 모르는사람들입니다. 대한민국의 독립과 위대한산업혁명을 부흥시키고 엄청난발전을 일으킨사람들은 본인들이아니면서 같은세대이기때문에 본인들이 한것마냥 고개를 치켜세웁니다. 그치만 지금 젊은사람들은 미련하지만 어설프면서도 계산적입니다. 그치만 손해는 안보겠죠 물론결과가 모두똑같은건아니지만 예전과같이 혼자희생하겠단 생각을갖진않았어요. 오히려잘된일이죠. 더 차가워질겁니다 더냉랭해지고 정이있던사회는 점차 줄어들겠죠 하지만어쩌겠습니까 사회가 그렇게만드는것을
ㄴ 어휴 남자새끼가 공무원하냐?ㅋㅋㅋ 남자가 무슨 선생질이야? ㅋㅋ 조롱하던 시절
ㄴ IMF전에는 진짜 배운거 없는 사람이나 공무원했는데
3저 호황 끝물 시절 ㅋㅋㅋㅋ 다들 표정이 여유롭고 느긋하시네
할거없으면 공무원 하던 시절..
ㄴ 그런사람들 지금 연금 300씩 받으면서 개꿀?
ㄴ ㄹㅇ 인생한방 능력있고 노력 오지게하던 사람들은 패가망신 능력없고 적당히 할거없어서 공무원한사람들은 평생 잘나감
ㄴ 옛날에 지방공무원같은 경우엔 셤도 안보고 동네 이장이나 군수랑 친하면 걍 9급 해줬음
ㄴ 대학 못가고 빌빌하던 친구들한테 놀지말고 공무원이라도 하라고 했던게 기억나네. ㅎㅎ 그게 정상 임.
ㄴ 맞아요 저때는 대기업 들어가는것이 출세길이었지요^^ 나이들어보니 그때 진로를 후회해봅니다^^
ㄴ 옛날이 진짜 살기 좋앗네요. 결기도 호황이고
ㄴ 월급도 낮고 연금에 대해 인식도 거의 없던 시절이었죠. 지금하곤 다릅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떠오르네.... 저기 있는 대우 직원 상당수가 짤리고 경제적 어려움 및 스트레스 상당히 경험했을 듯..... 반면 저때당시 별 인기 없었던 공무원들은 안짤리고 현재는 대부분 간부급 되어 있고.... 참 한치앞도 모르는게 인생인 듯.....
ㄴ 97년도 8급 공무원입니다.. 그때도 공무원 경쟁 셋습니다. 지금보단 덜 했지만요.
ㄴ 92년도 공무원 9급 초봉이 23만원.수당합쳐 30이 안되었죠.. 공무원 전직장인 지방중소기업에서 65만원받았죠..그만둘려고 했는데. 지금 참 많이 좋아졌습니다.
ㄴ 실제로 저희 아버지가 기아에서 대우자동차로 스카웃 되셨다가 아이엠에프 몇년전에 뜬금없이 경찰 공무원시험 보셔서 저희집안은 잘 피해감 ㄷㄷ...
ㄴ 저희아버지도 대우그룹다니시다가 imf때 나오셨는데 공무원안하신걸 엄청 한스럽게 생각하셨어요 당시 월급 20 30만원받던공무원 항상무시하고 그러셨는데 지금 동창회나가면 다떵떵거리고 외제차타고다닌다고
ㄴ 당시에도 7~9급 공무원은 할 거 없으면 하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스펙도 별로 안 따졌구요. 2000년대 중후반부터 인식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그 땐 무조건 기술 배우라고 했었습니다. 중소기업,대기업 기타 기술직들이 한창 잘 나갈 때였으니까요
ㄴ 저희아부지가 85년 교정9급으로 시작햇는데 그당시엔 할거없으면 공무원했다고 하네요 당시엔 비정규직이없어서 다들 회사다녔다고. 98년은 좀빡세지 않았을까요 ㅋ 아 그리고 아부지는 고졸에 공부는 담쌓고 살앗네요 ㅋ 군대에서 한자외우고 제대하고 두달공부하고 붙었다네요
ㄴ imf 전 까지만 해도 공장근로자나 택시기사가 공무원보다 월급이 더 많았다고 하던데 진짜인가
ㄴ 제 아버지는 현대자동차에서 대우로 스카웃되었는데 대우는 imf터지고 망하고 지금 현대는 어마어마하죠...ㅎㅎ 그래도 지금 쉐보레한국GM에서 계속 근무중이십니다 ㅎㅎ 근속년수가 30년이넘으신...정확한 수치는 모르겠네요. (현대시절포함.인정해준다더라구요ㅋㅋ) 인생 정말 한 치 앞도 모르는거죠 ㅋㅋ
ㄴ 저때 공무원이 쌔다고하는데 그럴만한게 ㅋㅋ 동네 전빵 마냥 지인타고 들어갔다고 정규직 돼던 시절임ㅋㅋㅋ정상적으로들어가는사람들한텐 쎄다고느낄수밖에
저시대 밥먹으면서 전화받는 클라스
그들은 몰랏다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을
저때 직원들은 1년뒤인 회사가 imf로 크게 부도날줄은 누가알았을까
진짜 저시대 사람들 2019년으로 데려오면 진짜 경악할듯..... 대학을 나왔는데도 취업을 못한다고? 알바도 면접으로 뽑는다고? 공시열풍이 극심하다고? 1대 200 수준으로? 물론 양적으론 지금의 우리가 더 잘 산다. 사회문제도 개선될 부분은 약간 개선되고...... 다만 질적으로는 행복수준이 저시대의 반도 못될듯
ㄴ 저 시대 직장생활은 요새 젊은사람들이 보면 헬이다. 매일 야근에 오버타임수당 노노. 토요일도 출근하고 주말엔 부장이 1박2일로 고스톱 치러가자면 싫다는 말도 못하고 회식에 빠지면 화장실로 불러서 대리가 지랄하고, 사무실에서 담배피고 점심은 부장이나 고참 먹고 싶은거 무조건 먹어야하고, 술집가면 싫어도 1/n해야하고 싫어도 노래방가면 낵타이 이마에 매고 미친듯이 노래불러야하고 새벽까지.. 못하면 찍히고, 집에가서 잠깐자고 출근하고 늦으면 인사고과 깍이고 이러다 죽어야 하나 생각만 들고... 이래도 행복했겠냐? 다 비슷하지 않을까? 난 그 시절 직장 생활 다시 하라면 절대 하기 싫다 ㅎㅎㅎ
ㄴ 저 시대 직장생활이 헬이었던건 인정, 그런데 저 시대엔 그 헬을 견디면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재산도 늘리고 점차 나아질수있었다는것도 인정해야함 지금 직장생활이 더 편해진건 맞지만 직장에서 편하면 뭐하나 평생 내집 내차 하나 갖기도 쉽지 않은게 현실인데 그래서 직장에서 만큼은 이럴거면 뭐하러 충성하나란 생각으로 악습과 부조리를 하나하나 견디지 않게 된 것 뿐임
사람들 얼굴에 여유와 행복이보이네 ㄷㄷ
97년 중학교때 학교 매점에서 왕뚜껑 500원에 사먹었는데 밥값 겁나 싸네...
저 때 당시 컴퓨터 자격증 몇개에 무난한 성적이면 대기업, 공무원 되던 시절... 물론 아무나 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지금처럼 미친 스펙, 경쟁률은 아니였음.
ㄴ 한국수자원공사같은 회사때문에 왜 지방을 가냐 답답한 인간아 라는 소리를 듣던시대조~~
ㄴ 삶의 경쟁은 지금이 과거보다 더 심하죠... 지금의 치열한 경쟁을 과거 그 분들이 알까요?? 90년대 일한분들이 지금쯤 부장 이상 자리에 계신분들인데... "요즘 젊은이들은" 하면서 훈계질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신들은 힘들게 살았다면서 요즘 애들 고생을 모른다고 자기가 걸어왔던길을 강요하죠... 그 당시에는 돈이 없어도 단칸방에서 4식구 삶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혼자 살기도 힘든 세상인데 말이죠...
ㄴ 행정직9급 컷 58점 60초반때
ㄴ 게다가 저 시절에는 중소기업하고 대기엊하고 임금격차도 많이 안났습니다. 그냥 사지 멀쩡해도 대기업 생산직 들어가던 시절이었으니깐요. 오죽하면 대학교때 입사한 과 선배가 돈봉투하고 입사지원서 막걸리 챙겨와서 입사지원서 쓰면 막걸리하고 용돈 준다고 꼬드기고 했겠습니까. 저 시절 사회생활은 안했지만 대학다니던 삼촌들보면 진짜 학교는 엄청 안가고 강의 재끼고 술마시고 다녀도 졸업하면 양복입고 대기업 면접 당당히 보고 와서 저한테 아이스크림 사주고 했을정도였으니깐요. 저 시절이 대한민국 호황기의 절정이었죠. 97년 IMF 이후로 비정규직이라는게 생기고 그때부터 중상위층은 붕괴되기 시작하고 이제 엄청 잘사거나 엄청 못사는 두 부류도 나눠지게된 계기가 IMF 입니다.
ㄴ 그당시엔 지금과 같은 복지나 인권이 있었는 줄 아나? 글고, 맨날 퇴근은 밤 8,9시 였네 더더구나 토욜은 거의가 반납 삶의 경쟁이 치열했던 건 그때나 지금이나 같았다네 내가 80년대 말에 27만원(대리봉급) 인데 그땐 의료보험 없었다네 물론 지금보다 취업난은 덜했지만 먹고사니가 힘들었던 건 마찬가지네 그땐 당신들이 이해 못하는 어려움 즉 지금이야 당연 시 하는 편리함과 권리를 그 당시엔 전혀 누리질 못했다네 ㅜ
스타 브루드워 출시 1년8개월 전...
시골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도시 상경해서 할것 없으면 공무원 하던 시절. 제 사촌형도 그렇게 부산와서 공장 다니면서 공무원 학격해서 지금은 사무관 그리고 제 아시는분(나이많으신분)은 중졸이신데 부산에서 공장 다니다가 체질에 안맞아서 고향가서 공무원 시험 학격해서 부시장까지 되셨다는 제가 고등학교 다닐적만 해도 고졸 출신 교사분도 계셨죠.
확실히 90년대만 해도 공기밥이 머슴밥처럼 고봉으로 퍼 다 줬구나 ㅎㅎ
Imf 전: 할거 없으면 경찰해라, 공무원 해라 현재: 기술직 재평가 중
대한민국 건국이래 가장 잘살았던 시절이라고 평가 받는 시기(사실 엄밀히 말하면 전세계 다 비슷하긴 했음 그야말로 경제호황)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이런 시절은 두 번 다시 오지않을거라 전망한다고 함
당시 양복은 쓰리버튼이 대세임을 알 수 있다.
구내식당하면 LG가 갑이었지요. 일은 현대에서, 월급은 삼성에서, 밥은 LG에서...
풍요로웠던 시절 부럽다 개썅 영삼이 경제를 아주 아작냈네.
이때만하더라도 내친구 대우주식 가지고있다고 매일자랑하던시절 그러나imf로 휴지가되어버린대우주식 그후는말안해도 아실겁니다
할거없으면 경찰 하던 시절..
저기에 계신분들 흩어지면서 나름 전세계 여기저기서 사업하시면서 성공하신분들도 많음.........
저 많은 사람들이 우루루 사회로 방출됐으니.. 그당시 청년들 입장도 씁쓸했을듯..자기들 갈 자리도 좁은데 기존 30~40대들하고 일자리 경쟁을 해야했으니..
핸드폰 보소
ㄴ 저때 저 벽돌이 물가 상승 반영하면 노트9 자급제로 제돈주고 두대 사는거보다 비쌈
와! 우리회사 점심보다 잘나온다.. 중소기업 삶이란..오늘도 힘들것이며 내일도 힘들것이다
저때 20대후반에서 30대였고 IMF맞아서 실직하고 공무원으로 했던 사람이 개꿀
반갑네요~ 저 당시 가장 행복했던 시절♥ 두산그룹에 근무했었는데 대우 삼성 .. 모두 동료같이 친근감 느껴지던 시절~
저러고 웃고 떠들다 망했지... ㅋㅋㅋ
요즘 세상보다 덜 빡셋다 저때가 요즈음 진짜 젊은이들 숨턱턱막히겟더라
직원들 활기가 넘칩니다~핸드폰 들여다 보는 사람 하나도 없네
ㅠㅠ IMF ㅅㅂ 우리 아버지도 이때 직장 잃으시고 지금 화물 하신다 ㅅㅂ 왜 경제위기가 왔는데... 97년도에 일했었던 당시 소속기관 공무원들과 국회에서 일했었던 국회의원들은 왜 잘 사는거냐? 그 놈들이 진짜 거지같이 살아야 하는데.... 소수 몇몇 감방가고 끝나는게 나라냐 국민이 살린나라에서 아직도 배부르게 사는 개같은 졸부 자식들 짜증난다.
아웃소싱 들어와서 망했지ㅜㅜ
지금와서 공무원 쵝오~ 공무원 쵝오~ 하는 세대들이 과거 IMF를 몸소 겪은 부모님들이라서 자식들에게 기어코 철밥통인 공무원을 바라고 신성시 여기심.
시대 tmi: 남자들이 명도 높은 파란색 셔츠를 입은 모습이 눈에 띈다. 당시 유행하던 컬러였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자주 입어서 'DJ블루'로 불리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은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고령이라는 점이 정치적 공격의 소재가 되기도 하였는데, 이 파란색 셔츠로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하였다. 정치인의 컬러 마케팅 관련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저시절 구내식당 메뉴 하나같이 빈약한거 공감된다 ㅋㅋㅋ 거진 매일 새벽 1, 2시까지 회식하고 다음날 30분 일찍 조기출근, 상사 퇴근할때가 퇴근시간, 주말이랍시고 툭하면 가족 야유회 해대고 그러면서 주 6일 일하는게 당연시되던 시절 ㅎㅎ 직장인 대부분이 위, 간, 과로 이 세가지로 고통받던시절임
저때 불법이지만 자격증만 맡겨도 6개월에 300~400 주던 시절.
ㄴ 그게 많이 주던 건가요? 한달 30~50만원은 쳐줬던거 같은데...전기기사는 100만원도 했고요
꿈결과도 같은 우리나라 경제의 부흥기시절이구나.. 망할 IMF이후 단어조차도 없던 비정규직이 생기고...실상 돈은 더 줘야되는 비정규직인데 ..
지금이 imf보다 더 힘듭니다 사는게 ....
이당시 갓 20살였을때라 에라이 군대 다녀오면 좋아지겠지 하고 군대 우르르 몰려갔는데 ㅋㅋ
지금 다니는 회사 보다 밥 잘 나오고 회사 분위기 좋다
점심 먹고 뒷동산으로 올라가서 힐튼호텔 여직원들이 파는 아이스크림 먹던 생각이 납니다. 그립군요.
비정규직없던 90년초반 대기업생산직 훈련소 6개월 이수하면 다 정규직 이였고 하청도 먹고살만했지.한3년벌면 지방아파트 한채는 샀고 발전은 물질과 삶의질이 비례하는게 아니라는 ...그때는 모를수밖에 없는게 쉬운삶의 바탕하에 발전이라 좋아졌음 더좋아지지 나빠질것이란 생각 조차 않한거
저때가 진짜 살기 좋앗지..
그때가 그립소
한반도 역사상 가장 살기 좋았던 시절.....
할거없으면 공무원 해라
???: 18 공무원이 지금 어느 정도인데!
???: !!
요즘 대기업들 식대가 7천원 하니까 20년 동안 물가가 7배는 뛰었네요...
열심히 일하면 일한만큼 보상받고 보람도 느낄수 있었던 시절이네요...지금은..열심히 하면 할수록 손해보는 이사회가..저는 이민을 결심했습니다.
예전 영상들보면 하나같이 젓가락 사용법이 정석에 가까움 요즘 사람들 하고 대비되는 부분
김영삼 이전에 IMF 오기전에 경제 정말 좋았는데 지금처럼 공무원에 청년들이 목메지않고 좋은직장 취업쉽게 할수있었지
저 엄청나게 긴줄이 싫어서 나가서 먹는사람이 많죠..
저때의 노트북 마우스는 다마였지. 예쁜? 그림하나 다운받는데 5분. 동영상은 꿈도 못뀠고. 그리고 저때 식당 한식음식은 지금과 똑같았지. 값만 쌌을뿐.
시대 타고나는것도 운이다
IMF가 왜 일어났는지 학교에서 왜 안알려주는거지
ㄴ 알려주긴 하죠 국민들 과소비 탓이라고 틀리게 알려줄 뿐이지 ㅋㅋㅋ
알려주긴 하죠 국민들 과소비 탓이라고 틀리게 알려줄 뿐이지 ㅋㅋㅋ
저때 매일 야근에 사내 폭언 ,구타에 선배들 갑질 !장난 아니었어.참 성희롱까지.참 지금생각하면 이상하던 시절.
저땐 월급이얼마엿나요
ㄴ 신입 6개월 수습기간에는 세후 70정도 받았고 끝나면 정상으로 받았습니다. 보너스는 600프로라 격월로 나왔습니다. 보너스, 식비 다합치면 대충 2천 정도? 연봉개념이 없던때라 나중에 퇴사할때보니 대리가 년 2400정도 받았던거 같아요.저때 중공업 공채2년차였습니다
IMF 97년 나 중학교 1학년때인데.. .어떻게 중학교 입학하고 1학기에 IMF 터져버림 우리학교 우리나라 어렵다고 학교에서 집에 있는 달러 모으기도 했었는데..... 반에서 어떤애들은 초상집 분위기고... 어떤 애들은 그냥 싱글벙글...하고..... 나중에 알고보니 초상집 분위기였던 친구들은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에서 구조조정한다고 하니 초상집 분위기였고.... 싱글벙글 하는 애들은 공무원 부모님 아님 전문직 부모님들었음... 얼추보면..... 철없고 멋 모르는 그때 우리 IMF는 정말 엄청났다. 그 아이들의 표정이 바뀔정도였으니....
IMF 사태가 벌어질줄 모르고 즐겁게 식사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웬지 안쓰럽네요 저분들은 지금 어떤모습으로 살고 있을지도 궁금하구요
풍요로움이 넘치던 세대... 부럽다
동우공영이 저때도 있었네.. 저당시는 잘나갔던거 같은데 안타깝다
저때와 지금의 한국은 다른 나라라고 생각. 외환위기로 모든 게 변해버렸음
저 때 지금과 다른 점은 대졸자들 젤 똘똘한 넘들은 은행 상사 쪽으로 가고, 젤 멍청하고 능력없는 넘들이 공무원 셤 공부했지...
요즘 애들은 저때 얼마나 풍요로웠는지 모르겠지?? 크리스마스 2주전부터 길거리에 캐롤이 여기저기 울려퍼지던 시절인데 ㅋㅋㅋ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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