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 합격했다' 1년간 거짓 출근해온 30대 자살

가족들에게 공무원시험에 합격했다고 둘러대고 거짓으로 출근해오던 3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공무원시험을 준비해 온 A씨는 지난해 1월 가족들에게 충남지역 모 군청 공무원시험에 합격했다고 말하고 거짓 출근해왔다. A씨는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것은 모두 거짓이었고 부모님에게 죄송하다'는 유서를 남겼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11/0200000000AKR201601111351000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