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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의 메갈 관련 보도를 읽고 -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존재들이 시대에 뒤처지면
2016. 7. 31. 01:57 · 사회교육/사회 ·



[내용펼치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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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는 일베에 조직적으로 대응한 유일한 당사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327442


사진출처




읽은 뒤 소감


1. 용어사용에서 여성노동자 vs 남성소비자 구도로 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클로저스 성우 교체 사건의 핵심은 성우에게 가해진 페널티가 정당한가 그렇지 않은가 입니다. 그녀는 노동자여서, 여성노동자여서 비난받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성우 개인의 티셔츠인증과 특정 사이트에 대한 발언이 반사회적 행동이라고 사람들에게 지적당한 것이었습니다.


2. 노동자건 사업가건 학생이건 간에 개인의 사상은 누구에게도 비판받아서는 안되는 절대적인 보호대상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표현했을 경우 반사회적이라고 사람들에게 비난받을 수 있습니다.  어떠한 사상을 떠올리고 발언할 수 있는 자유가 억압받아서는 안된다는 것과 혼동하면 안됩니다. 넥슨은 이 사건에서 클로저스 유저들의 항의를 수용하는 수동적인 입장에 불과했습니다. 성우교체를 주도한 것은 클로저스 유저들이었으며 그들은 그들이 싫어하는 사상과의 접점을 거부할 수 있는 자유를 행사한 것뿐입니다.






3. 이 상황에서 정의당은 성우교체가 부당하다는 논평을 냈습니다. 성우교체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클로저스 유저들의 항의가 옳지않다고 주장하는 것이었으며 그러려면 해당 성우의 행동과 사상이 반사회적이지 않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했습니다.


4. 그래서 논평을 내자 당원게시판에서 정의당이 해당 성우의 행동과 사상을 정확히 어떻게 평가하는 지 묻는 글들이 올라왔던 것입니다. 이게 어떻게 정체성 심문폭력이 되는걸까요? 그들은 그런 질문들로부터 논평만 철회함으로서 도망쳤고, 문제의 사이트에 대한 견해를 분명히 하지 않았습니다.






5. 일베에 대항한 유일한 집단이 메갈리아??  유일한 당사자 집단임을 강조해 메갈리아를 치켜세워주는 것 같습니다.  재밌다고 일베 따라하다가 미러링변명 시작한 메갈리아가 어떻게 대립하는 당사자집단이 되는 지 의문스러울 뿐입니다. 또한 당사자 집단이 아닌 커뮤니티들의 대립관계는 별의미가 없을까요? <한국방송>(KBS) 수습기자 사건을 알면서도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때 각 커뮤니티들은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던가요. 그 시점엔 메갈리아라는 사이트는 물론 그 전신인 메르스 갤러리조차 없었습니다. 일베와 대립하던 커뮤니티 중에는 여성층의 비중이 높은 네이트판도 있었습니다.




6. 그놈의 일베팔이 미러링은 하도 나와서 이제 지겹습니다. 링크로 대체합니다. http://blog.naver.com/a_lord/220768132158 그들의 패악이 일베에게만 향했던가요? 아니면 다른유저들 = 일베인 걸까요? 일베가 둘이 되어서 두배로 고통받은 유저들에게 메갈리아는 여자일베에 불과했으며 자신들의 사건/사고를 페미니즘으로 포장했다는 점에서 일베보다 더 악질입니다.


7. 애초에 메갈리아는 페미니즘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들의 스트레스 발산용 과격행동을 정당화 시키기위해 페미니즘이라는 핑계를 대고 있는 것 같고 성별을 떠나 반사회적인 행동의 수위를 지적하면서 메갈리아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참고)  이런 사이트에서 일부나마 가치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자꾸 나타나는데 그것이 해당사이트가 원하는 방향이라면 되도록 찾을 수 있더라도 찾아서는 안됩니다.  메갈리아가 반사회적 행동으로 조금이나마 목적달성을 이룬 큰 선례가 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렇게되면 목적은 달라도 행동패턴이 비슷한 제2 메갈리아, 제3 메갈리아 사이트들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저희가 무슨 쓰레기장인가요?

왜 저희가 태어나기도 전에 벌어진 차별들을 저희가 다 보상해주어야 하지요?

- 정의당 게시판의 ‘남자 청년들의 삶은 철저히 피폐해지고 망가졌습니다.‘ 글 링크


8.  '낡은' 페미니스트들은 메갈리아가 사회에게  페미니즘 운동으로  인정받고 수용되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시작해 인터넷에서 끝났을 사건이 왜 오프라인의 언론과 정당 등이 끼어들면서 일이 커졌는지 이 기사에서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과거 이 사회에서 여성신장을 이루는데 기여했던 일부 여성주의자들에게 메갈리아의 행동들은 통쾌하긴 할겁니다. 이 사람들은 남성의 젠더이익이 사회 전반적으로 인정받던 시대를 살아왔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자라는 집단을 싸잡아서 공격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고 젠더이익이 사회전반적으로 존재한다고 인정되았기때문에 그런 과격한 사상이 대중운동으로 어느정도 인정되었습니다. 심지어 싸잡아 공격당했으면서도 부채의식때문에 소극적, 적극적으로 동조한 남자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과격파가 여성운동의 주류였습니다. 

 

  문제는 이런 과격파들이 아직도 주류라는 겁니다. 지금은 2016년입니다. 여권신장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면서 남성의 젠더이익이 사회적으로 분명하게 인정받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남녀 임금 격차? [문송합니다]사회에서 페이가 좋은 이공계에 여성지원률이 낮고 386세대는 물론  베이비붐 세대조차 아직 다 은퇴하지도 않았습니다. 극심한 실업난을 겪고있는 청년세대는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남녀 따질 것없이 둘다 가진게 형편없기때문입니다. 메갈리아까지 갈 것도 없습니다. 이런 사회에서  과격한 구닥다리 여성운동은 더이상 이 사회에서 인정받고 수용되기 힘듭니다. 역풍이나 안맞으면 다행입니다.  이 '낡은' 페미니스트들은 왜 아직도 과거에 살고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이 시대에 도태되면 본인과 주변사람들만 힘들어지고 끝납니다. 그러나 사회적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언론이, 정당이 시대에 도태되어 퇴물이 되고 그 자신이 퇴물이 된 지 모른채 구시대적 신념을 마구 발산하면 여러사람 피곤해진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됩니다. 



사진 출처(윗부분 약간 자름)


9. 역사적 사건이 된 것은 맞습니다. 그러니 후폭풍이 어떻게 끝나든 간에 한겨레는 이 역사적 사건에서 보도한 기사들을 외부기고문이라는 이유로 발 뺄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분명히 이 신문은 이 글을 ‘A3’에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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