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 관련 사건 스크랩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p=6&l=404503
어제 올렸던글에 많은분들이 봐주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다른사이트에 지금까지의 정황들을 정확하게 올리신 분의 글을 한번 여기에도 알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꼭한번만 읽어주세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345402 출처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69462#commentFrame
위에 있는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노조파괴 용병 체포, 갑을오토텍 대표이사 구속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중입니다.
한번씩 들어가서 서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검찰, 경찰, 노동부, 그리고 주요언론사가 모두 외면하고 있어 아고리안 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만약, 평범한 여러분이 누군가를 때리는 걸 경찰이 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현행범으로 연행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 수 십 명의 사람들이 폭행을 당하고, 그 정도가 심하여 중환자실로 실려가고, 어쩌면 평생 불구가 되어야 할 지도 모를 정도로 심한 폭행을 당하는 것을, 한 두 명도 아닌 수없이 많은 경찰들이 보았음에도 가해자가 활보하도록 하고 있는 현장이 있습니다.
바로 충남 아산 소재의 [갑을오토텍]이란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갑을오토텍]은 예전 [만도]가 [모딘코리아]라는 회사로 팔렸다가 다시 [갑을]에 팔려 이름이 바뀐 회사로,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게 만든 판결로 잘 알려진 회사입니다.
(물론, 대법원에서 노조의 손을 들어주는 것 같이 했지만 실제는 회사의 손을 들어주어, 당사자들은 혜택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갑을오토텍은 현대자동차 협력사로, 작년에 회사는 신입사원 60명을 뽑았는데, 거의 대부분 40~50대였습니다.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기존 직원들은 미처 그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였는데, 그들은 곧기업노조를 설립하고 기존 노조에 가입되어 있는 직원들을 상대로 욕설과 폭행, 비아냥, 협박을 일삼았습니다.
4월에 노동부에서도 조사를 해서 밝혀진 대로, 그들은 노조파괴를 목적으로 회사가 일부로 고용한 용병들이었습니다.
전직 특전사(20명), 경찰(13명)들이 대부분이고, 그들 편에 있는 노무사는 전직 노동부 고위관료출신입니다.
이 때문인지 모르지만 검경, 노동부조차 노조가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하고 사업장에서 불법이 저질러지고 있는 걸 알고 있음에도 그저 방관만 하고 있습니다.
기업노조가 저지르는 폭행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처음에 그들은 술에 취한 것처럼 위장하여 때렸지만, 곧 본색을 드러내어 노골적으로 폭력을 구사했는데, 뜨거운 커피를 얼굴에 뿌려 화상을 입게 만들고, 쇠파이프, 칼 갈고리, 그외 현장에 있는 물건 등을 닥치는 대로 사용하여 집단적으로 폭행하고, 발로 차고 짓밟으며, 여자도 가리지 않고 폭행했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남성의 국부를 발로 차는 짓도 하여 병원에 가게 만들고는 퇴원한 사람에게 또다시 폭행을 가하였습니다.
갑을오토텍 '노조파괴 용병' 잇단 폭력 행사…"검경은 뭐하나"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6201345271&code=940702
노조는 인원이 훨씬 많았지만, 상대가 원하는 것이 "쌍방폭행"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증거를 수집하며, 계속 맞아가면서 노동부, 검찰, 경찰, 언론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경찰들은 현장에 출동하여, 머리가 터져 피가 철철 흐르고, 뇌출혈, 안와골절(안구함몰), 갈비뼈 골절 등의 폭행이 자행되는 걸 직접 목격하면서도 막지도 않고 체포하지도 않았습니다.
막지 않은 부분에 대해 경찰은, 저항이 너무 거세서 그랬다 하였고, 체포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담당검사가 체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경찰들은 노조의 계속되는 요구에, 체포하겠다 얘기하고 회사에 진입한 후 오히려 기업노조를 감싸고 보호했습니다.
오히려 폭행을 한 자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라고 요구하는데 대해 경찰들은 피해자인 금속노조원들에게 최루액을 뿌리고 폭력을 가했습니다.
대치가 계속 되다가 경찰들은 몇 명을 경찰서로 데려간다며 데리고 나갔으나 일부 사우나실에 데려다 주고 집에 데려다 주고, 그나마 데려간 몇 명도 몇 시간 후 전원 풀어주었습니다.
(*비교적 상세히 잘 나온 뉴스 동영상입니다.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국민TV] 갑을오토텍 노조파괴 폭력사태…경찰 비호 의혹 (2015.06.19)
https://www.youtube.com/embed/6xhhNFocR6k
4월에 조사가 끝났지만 노동부는 말로는 노조를 달랬으나 국회에는 왜곡된 보고서를 올리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부 갑을오토텍 ‘동향보고’ 왜곡?
국회의원 등에게 보고...노조 “사실과 달라” 반발
정재은 기자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99328
위장취업한 자들에 대해 행정기관이 회사로 하여금 퇴사를 권고했으나 회사는 전혀 듣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갑을오토텍 ‘노조 파괴 입사자’ 채용 취소” 권고
ㆍ노동부, 회사에 책임 인정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5042144495&code=940702
밝혀진 바에 의하면, 회사가 저지른 불법은 수백여가지, 노조파괴를 위해 용병을 고용하며 사용한 금액이 밝혀진 것만 20억입니다.
노동부특별근로감독결과
http://blog.naver.com/iamish69/220383238044
회사는 적자를 보고 있으며 연봉 1억에 달하는 노조원들이 더 임금을 올려달라고 파업을 하는 거라고 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회사는 이익이 남는 것으로 회사를 사들이고 돈을 빼돌리며, 자신들의 성과급을 수십억씩 챙기고 임원들 연봉을 300% 인상, 직원들 월급은 23억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노조원들 기본급은 100만~200만원 정도이고, 많은 월급을 받기 위해서 매일 잔업을 하고 주말과 공휴일, 휴가 때도 일을 하곤 했습니다.
게다가 작년에 협상을 하면서 올해부터 주간2교대로 일을 하기로 하였는데,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위한 목적도 있지만, 주간2교대로 바꾸게 되면 월급이 현격히 주는 걸 알면서도 노조가 고통분담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기업노조는 기존 노조원들이 연봉 1억을 넘게 벌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재 20년차 실수령 300만원대 받고 있습니다.
오히려 현장에서 일도 안 하는 기업노조 신입사원(하려 해도 기술이 없어 할 수도 없음)들은 월 1000만원 정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노조 본인들이 인터뷰한 내용에도 있음)
기업노조원은 폭행을 유발하려 평상시에도 자꾸만 현장에서 비아냥을 하고 머리를 때리고 뺨을 때리고 담배를 몸에 던지고 하는 일이 일상다반사이며, 지게차로 위협을 하며 "너 산재 좋아하지? 산재받게 해 줄게"라며 노조원을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기존 노조원들이 중환자실로 들어가고 수십 명이 입원하는 사태가 벌어져도 현장에 있는 경찰도, 그 어느 누구도 나서주지 않고 있습니다.
합법 파업에 폭력 난무하는 ‘갑을오토텍’...경찰?특전사 출신 ‘용병’까지
법률가 단체들 “박효상 대표이사 구속 수사하라”
윤정헌 기자 yjh@vop.co.kr 최종업데이트 2015-06-19 19:21:31
http://www.vop.co.kr/A00000901259.html
또한 연무를 뿌리려 준비를 해서 제가 사진을 찍고, 지금 뭐 하는 거냐고 하자, "메르스 때문에 방역하려는 거다"라고 하기에, "지금 비도 오고 그거 어차피 효과도 없다고 이미 다 밝혀졌는데 무슨 방역이냐?" 따지자, 철수한 일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회사 안에 직원들의 가족까지 수 백 명이 넘게 있었는데도 경찰은 음식반입도 하지 못하게 방해를 했었습니다.
(경찰은 기업노조에겐 식사제공 뿐 아니라 피자까지 배달해서 갖다 바쳤었습니다)
노조원과 가족들은 비가 와도 맨바닥에서 낮과 밤을 지새고 집에 들어오지 못한지가 벌써 며칠째입니다.
*어젯밤에 소강, 안정 상태로 접어든 것 같이 보여 가족들은 집에 돌아왔으나, 6.21일 현재, 경찰과 기업노조는 또다시 입구를 막아서고 가족들의 출입은 물론 일체 음식반입도 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중인 분들 중에는 평생 불구가 될 지 모르는 상황에까지 이르러 있습니다.
이러한 무법천지가 여러분과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갑을오토텍 노조원들이 싸워서 쟁취하게 된 상여금 통상임금 인정은 당사자인 갑을오토텍의 노조원들에겐 도움이 되지 않았으나 수 많은 다른 노동자분들께 좋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에는 반대의 상황입니다.
만약 사측의 막무가내 불법과 노동부, 검경의 묵인, 비호 아래 결국 그들이 원하는 대로 노조가 붕괴되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아주 좋은(?) 선례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분들께 칼날이 되어 돌아가서 이제 노동자의 권리란 것은 없어질 것입니다.
부디 이 사태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__)
갑을오토텍 사태, 노조파괴 공작이 본질
노노갈등으로 모는 경찰, 사측 논리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99404
하루빨리 사건들이 원활하게 해결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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