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일한다는 사람의 글
2016년 1월부터 5월까지
정확하게 막다이로 계약을 10건 헀읍니다....
권리증까지 넘어온건 4건이고
나머지 6건은 6월 7월 잔금이 걸려있읍니다.
다음주에 이만저만하게 한국에가서
또 다시 죽을동살동해서 등기를 찍어돌릴 생각입니다
형이 말입니다 몇개월사이로 몇개를 찍어돌린다는 이야기를 하면
못믿는 불쌍한 분들이 있읍니다
아파트 120채 가지고 있는 정발산 김사장이랑 산마이 참치집 가다구 룸에서
산마이 도자기 주전가에 칼칼하게 참이슬 말아다가
한잔두잔 홀짝대면서 흘려대는 그런 이야기들
마곡에 50장 넣어고놓고 120장 챙겨 나간 반포동 강여사까지
그런 사람들과 조용한 가다구룸에서 우리들만 아는 조금은 저급한 단어로 이루어진
은어로 엎어치고 새끼치는 조막만한 부동산 이야기들을 하면서
칼칼하게 취해 집에오는 택시뒷자석에서
창밖으로 흘러가는 서울 풍경들
저 멀리 여의도 오피스에 꺼지지않는 사무실들을 보면서
형은 가끔 이런생각을합니다...
똑같은 쌀밥처먹고
똑같이 불량식품 처먹고
똑같이 학교 다녔는데
왜 재들은 저모양 저꼴로 전세살이 빌빌대다가
한번사는 인생 최대한으로다가 추잡하게 살려고 노력할까.....
뭐 말한다고
다 알아쳐먹으면
빌딩 청소는 누가하고
아파트 경비는 누가본답니까?
세상사 다 자기 그릇대로
개세끼는 개밥그릇
사람새끼는 사람밥그릇에
고개쳐박고 밥처먹는거 아니겠읍니까?
사람새끼가
개새끼 밥그릇에 손대기 시작하면
나이쳐먹고 자식새끼한테 손가락질받읍니다.
등기치세요
날이 참으로다가
칼칼합니다만....

감사합니다
xiex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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