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명박 정부 시기의 본인.

  60대 이상 국민의 힘 지지자들에게 홍준표 후보가 외면받는 것은 이 시절의 홍 후보를 기억하고 있기때문이다. 막 선거권을 얻은 20대 유권자들은 국정장학금 = 이명박정부 업적이라고 말한다. 국정장학금 틀을 이명박 정부가 기초공사한 건 맞는데, 반값등록금 공약에서 국정장학금까지 가는 과정은 전쟁이었다. 일을 열심히해도 신뢰축 큰 거 하나 부러지면 정부의 다른 정책도 같이 휘청이게 된다는 것을 당시 이명박 정부는 너무나 잘 보여주었었다. 

 

  코로나19 이전까지 문재인 대통령은 온갖 욕을 퍼먹으면서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고수했었다.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이 없던 것도 아니었는데 어떻게든 최저임금 인상 틀 안에서 해결하려 했다. 처음부터 약속을 안했다면 모를까 공약했다가 파기했을 때 발생하는 신뢰손상이 너무나도 치명적이기때문이다. 특히 '1만원'처럼 명확히 수치화되었다면 말이다.

 

  물론 안타깝게도 현 정부도 신뢰손상을 모두 피해갈 순 없었다. 정부 핵심요인들의 부동산 다주택 이익 논란은 매우 큰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졌다. 다만 반값등록금과 달리 수치적으로 명확한 약속을 한 것들은 어지간하면 수행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였기때문에 임기 말년인 지금도 지지율이 일정하게는 나온다.

 

 

 홍준표 후보는 그 시절 잃은 신용을 어떤 담보로 채워올까. 아래와 같은 가부장적 이미지 완화는 그 다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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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명박 정부 시기의 본인.

  60대 이상 국민의 힘 지지자들에게 홍준표 후보가 외면받는 것은 이 시절의 홍 후보를 기억하고 있기때문이다. 막 선거권을 얻은 20대 유권자들은 국정장학금 = 이명박정부 업적이라고 말한다. 국정장학금 틀을 이명박 정부가 기초공사한 건 맞는데, 반값등록금 공약에서 국정장학금까지 가는 과정은 전쟁이었다. 일을 열심히해도 신뢰축 큰 거 하나 부러지면 정부의 다른 정책도 같이 휘청이게 된다는 것을 당시 이명박 정부는 너무나 잘 보여주었었다. 

 

  코로나19 이전까지 문재인 대통령은 온갖 욕을 퍼먹으면서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고수했었다.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이 없던 것도 아니었는데 어떻게든 최저임금 인상 틀 안에서 해결하려 했다. 처음부터 약속을 안했다면 모를까 공약했다가 파기했을 때 발생하는 신뢰손상이 너무나도 치명적이기때문이다. 특히 '1만원'처럼 명확히 수치화되었다면 말이다.

 

  물론 안타깝게도 현 정부도 신뢰손상을 모두 피해갈 순 없었다. 정부 핵심요인들의 부동산 다주택 이익 논란은 매우 큰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졌다. 다만 반값등록금과 달리 수치적으로 명확한 약속을 한 것들은 어지간하면 수행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였기때문에 임기 말년인 지금도 지지율이 일정하게는 나온다.

 

 

 홍준표 후보는 그 시절 잃은 신용을 어떤 담보로 채워올까. 아래와 같은 가부장적 이미지 완화는 그 다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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