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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기관이랑 협동해서 일을 하는 중소기업에서 일했던 사람의 글
2014. 7. 17. 15:05 · 노동기술/노동시장외부자료 ·



[내용펼치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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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에 연봉 1850.

주 5일제. 야근비 없음. 그나마 식대는 지원. 주말 특근, 공휴일에 근무하게 되어도 기타 수당 없음. 작업 많은 날은 철야가 기본. 사원 복지? 커피로 끝-

월급 10일 이상 밀린게 8번.

월급으로 장난친게 3번.

5월달 심하게 바쁠 때 철야비 줄 테니 제발 해 달라고 사정해서 했더니 입 씻고 쌩깜.

그렇다면, 내가 일을 못했나?

ㄴㄴㄴ... 거대 --장비 3대를 전문적으로 다뤘는데, 이게 노후화 된 장비다보니 고장이 엄청나게 잦음. 엔지니어를 호출해서 고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작업이

엄청나게 밀리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게 '국가 기관' 의 하청으로 들어 간 거라

절대로 밀리면 안 되는 일임. 밀리면 진짜 뉴스에 나와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 벌어짐. (이게 무슨 일 이었는지 까발리기엔 좀 문제가 많아서 어떤 일인지는 자체 필터링)

결국, 1년동안 엔지니어들에게 죽살나게 교육 받으면서 어지간한 장애는 스스로 처리해버리는 경지에 도달. 2년차 넘었을 땐, 심지어 신입 엔지니어에게 가르쳐 줄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가지게 됨. 장애? 허허허 부품만 쌓아 놔 주세요 부품만 있으면 제가 알아서 처리 할 수 있음.

그래도 연봉 안 올라.

일 잘 한다고 더 부려먹기만 하더라.

난데없이 로테이션을 돌린답시고 다른 기계 장비를 떠맏게 됬는데, 이게 전임자, 그 전임자도 병신중의 상 병신이라 기계가 제 작업을 못 함. 전임자가 얼마나 병신이었냐 하면 기계 안 굴러간다고 작업을 2달 반 치를 미루는 바람에 국가 기관에서 감사가 나와서 경고를 넣어버린거야. 그래서 날 거기다 처 넣은거지.

마침 그때 내가 일하는 파트에서 누가 했는지 모를 미스가 나서 좀 소란스럽기도 했는데 그걸 빌미로 잡아서 날 처 넣어버리더라고.

그래서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하루에 약 3천 건 가량 나오는 작업을 수작업을 해야만 했음.

내가 인수 받았을 땐 작업 한달치가 밀려 있었음.

전임자 썅년은 산새처럼 다른 업무로 도망감. 인계? 그게 뭔데요 호호호 하면서.

주리를 틀고 싶었다. 근데 이대로는 내 성격상 도저히 안되 씨발 하면서 그래도 쌓인게 짬이고 실력이니 엔지니어 갈구고 달래도 안되길래 내가 원인 분석 싹 하 다 하고 어지간한 장애도 원인 분석해서 이게 문제니까 엔지니어 너 어디가서 부품 공수해와 해 놓고, 전임자가 5천건을 쓸 수 있는 테이핑 소모품을 기계 고장나서 1천건만 쓰면 잼 나서 도저히 안됨 ㅋㅋㅋ 하고 보고도 안 하고 구석에 처박아 둔 개당 14만 5천원 짜리 소모품도 다시 쓸 수 있게 만들어 놨음. 물론, 그 간 처리 안 된 밀린 업무도 공무원한테 씨발 알바라도 부르라고 존나 갈궈서 5일만에 해결하는 기염을 토했지.

진짜 3달 반 동안 죽어라고 야근, 철야 반복하면서 제일 문제였던 전면부 (전, 후면부가 따로였는데 전면부가 가동이 안되면 수작업도 못 하는 기계임 ) 정상화 시켜놨지.

포상? 그딴게 뭔데. 뭐 됐어 어차피 그건 바라지도 않았엉 하면서 자 이제 후면부 기계 고쳐서 기계의 원래 성능을 살려서 좀 정시 퇴근 할 수 있게 해 볼까! 하면서 후면부 뜯어보니까

시스템 보드가 없어.

병신같은 전임자년이 이미 계약 끊긴 보수업체에 보드 넘겨놓고 받을 생각도 없이 1년간 그 지랄을 했던거임. 어처구니가 없어서 따졌더니 이미 지 일 아니라고 모르겠대.

진짜 이게 왠 ㅁㅊㄴ인가 싶더라. 하긴 인수인계도 안 하고 좋다고 다른 업무로 튈 때부터 알아봤다만. 어쩃던 보고하고 어찌어찌 해 볼라고 하는데..

이 미친놈들 관심이 없어. 왜냐고?

굳이 돈 들여서 거기 안 고쳐도 담당자가 나로 바뀐 이후 업무가 굴러가거든!

뭐 하러 돈 들여 고치냐 이거야.

그래서 그만뒀음.

아 씨바 꿈도 희망도 없구나 하면서. 암 걸려 뒈지겠더라고 진짜로.

그제서야 한다는 말이 연봉 올려줄테니 남아 있으라니 어쩌라느니..

아니 씨바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 못 올려준다면서요. 있는 돈도 없어서 꿔서 월급 지불한다면서요 ㅋㅋㅋ 하면서 좆까 하고 나와버린게 작년 10월 경.

그리고 얼마전에 문자가 날아왔는데 내 후임자.

내용인 즉슨, 국가 기관이다 보니 한 해 한 해 업무를 맡길 업체를 '입찰제' 로 해서 하는데, 조금 큰 회사에 입찰을 져 버렸다는거야. 한 마디로 회사 망한거지. 그런데 바뀐 업체 쪽에서 직원들을 그대로 쓰겠다고 했고, 당연히 직원들은 오오 좋소 하고 들어갔지. 좀 더 큰 회사이고 나름 이름 있는데거든. 대우도 좋아지고 연봉도 오르겠지.

자 그래서 이야기는 해피하게 막을 내리기는 개뿔..

내 전 직장, 그러니까 원래 직원들을 쓰던 ㅁㅁㅁ 라는 업체 측에서 전 직원들을 상대로 4천만원짜리 소송을 검. 이유? 기밀유출. 무슨 얼어죽을 기밀유출.

한마디로 입찰 지고 난 이후에 배알 꼴리고 짜증나니까 업무 못 하게 하려고 직원들 상대로 꼬장을 피는거임. 그것도 설날 직전에 고소장 날림. 퇴직금도 안 주고 말일치 월급도 안 주고 말이지. 그리고 아직도 현제 진행 중.

작년 말 경에 나온 나는 졸지에 승리자가 됨. 나 있었으면 나도 불똥 튀었겠지.

이게 내가 다녔던 중소 기업의 현실임.

중요한 건 국가 기관이랑 협동해서 일을 하는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막장중의 개막장 스토리가 펼쳐진다는 거고, 공무원들은 그런 거에 대해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았다는거지.

뭐? 눈이 높다고? 눈을 좀 낮추면 뭐가 어째?

ㄴㄴㄴㄴ... 힘든게 똑같다면 이런 좢같은 일이 없는 대기업을 선택하는건 당연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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