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첫 3줄에 다 나와있다.
중소기업 전반의 이미지는 좋지못하다. 연봉에 회사내규라고 쓰면 거의 최저임금 주는 줄 안다. 크레딧잡 상위 10% 연봉회사라고 해봐야 '평균'이다. 상위 관리자(심지어 가족) 쪽 연봉이 높아 평균이 높은 착시효과가 벌어지기도 한다. 잡플래닛, 크레딧잡의 있는 내용은 그다지 신뢰 받지 못한다. 굳이 신용한다면 블라인드 쪽.
자신있는 중소들은 채용공고에서 연봉 뿐아니라 복지정보까지 다 오픈한다. 연봉 얼마고 복지 뭐뭐 있고 복포는 얼마고 상여는 얼마고 직원들 휴가는 얼마 쓰고 등등 심지어 종사자 연봉/휴가 인증사진까지 올린다. 꼭 모든 면에서 좋을 필요는 없다. 연봉이든 워라밸이든 하나만 좋아도 사람들은 모인다. 아니면 기숙사같은 주거제공을 회사의 장점으로 내세우기도 한다.
설령 내부적으로 좋은 기업이라 하더라도, 연봉 표기해주는 기업들있는데 흥정하느라 사서 시간낭비를 감수할 이유가 없다. 젊은 사람일수록 재래시장을 가지않고 가격정찰제인 마트를 선호한다. 경력직 인맥으로 데려오는 것도 아니고 공채 올려놓고 이런 한탄이라니. 글쓴이는 자기물건 살 때 마트를 싫어하고 재래시장에서 흥정을 즐기는 사람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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