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안한 20%는 수련끝날 예정인 4년차 전공의가 대부분임 저정도면 전공의 대부분이 사직의사표시한 걸로 봐야

교수들은 현재 전원 다 근무하면서, 원래 전공의가 하던 당직근무까지 같이 하고 있음
나이 40 50 되어서 하려니 힘들겠지

전임의들은 전공의 마친 후에 '나 교수 해야지' 하며 버티는 사람들, '나 내시경 좀 더 배우고 나가야지'하며 더 배우려는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은 전문의임. 이 사람들은 밤 당직도 교수들과 나눠서 하고 있을 거야. 그런데 2.29까지만 하다 나갈 예정임

2.29 지나면 오로지 교수들만 남아서 근무하게 됨
솔직히 인간적으로 체력 딸려 못 버팀. 그럼 GG치고 그만 두게 되거나,
또는 정부가 정말 미쳐서 예고대로 전공의 해꼬지할수도 있는데, 그러면 분노해서 사직 행렬에 합류하거나 하게 될 거임

교수까지 단체행동에 가담하면, 이 상황에서 정부는 도저히 못 이김
그럼 어쩌냐? 전공의에게 한 해꼬지 다 취소하고, 증원도 취소하고 해야 함

정부가 이기는 경우의 수는, 전공의들이 슬금슬금 쫄아서 복귀했을 경우임. 이 경우 주동자 몇명만 본보기로 단두대로 면허 썰어 버려서 반항 의지를 꺾고, 2천명 증원의 현실을 받아들이게 강요할수 있음

이미 서울의대, 연세의대 교수들이 '제자들을 지키겠다. 제자들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임. 제자들에게 해가 되는 일이 생기면 바로 사직을 하건 파업을 하건 하겠단 뜻이지.

정부가 윽박질러서 자기 제자들이 구속되고 면허취소되는걸 교수들이 그럼 지켜볼거 같음?
정부가 이런 반헌법적인 짓을 비과학적으로 근거도 없이 억지로 추진하는걸 멈추는게 먼저지
그럼 환자들이 피해볼 일도 없어

외국 의사들은 걍 자기 월급 올려달라고 선빵 치며 파업 마니 해
우린 정부가 선빵 때려서 그냥 사직한 거고

정부 방침이 다 강행되면, 수련해 봤자 손해니까 수련을 포기하는 거야

그리고 교수 입장에서 제자 따위 안 아껴도, 더는 진료 유지 못해. 사람이 부족한데 계속 일하다 의료사고라도 나면 남아서 일하던 사람이 다 뒤집어 쓰게 됨. 솔직히 빠릿한 20대때나 밤 새고 일하지, 40넘어서 낮에 풀근무 후에 밤에 또 밤새 일하고 다음날 낮에 또 정상근무가 가능할거 같냐. 자기가 살기 위해서라도 일 더 못함. 체력이 안되서.

정부가 억지 멈추고 총선용 의료대란을 멈춰 주면 됨.
증원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일본처럼 거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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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안한 20%는 수련끝날 예정인 4년차 전공의가 대부분임 저정도면 전공의 대부분이 사직의사표시한 걸로 봐야

교수들은 현재 전원 다 근무하면서, 원래 전공의가 하던 당직근무까지 같이 하고 있음
나이 40 50 되어서 하려니 힘들겠지

전임의들은 전공의 마친 후에 '나 교수 해야지' 하며 버티는 사람들, '나 내시경 좀 더 배우고 나가야지'하며 더 배우려는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은 전문의임. 이 사람들은 밤 당직도 교수들과 나눠서 하고 있을 거야. 그런데 2.29까지만 하다 나갈 예정임

2.29 지나면 오로지 교수들만 남아서 근무하게 됨
솔직히 인간적으로 체력 딸려 못 버팀. 그럼 GG치고 그만 두게 되거나,
또는 정부가 정말 미쳐서 예고대로 전공의 해꼬지할수도 있는데, 그러면 분노해서 사직 행렬에 합류하거나 하게 될 거임

교수까지 단체행동에 가담하면, 이 상황에서 정부는 도저히 못 이김
그럼 어쩌냐? 전공의에게 한 해꼬지 다 취소하고, 증원도 취소하고 해야 함

정부가 이기는 경우의 수는, 전공의들이 슬금슬금 쫄아서 복귀했을 경우임. 이 경우 주동자 몇명만 본보기로 단두대로 면허 썰어 버려서 반항 의지를 꺾고, 2천명 증원의 현실을 받아들이게 강요할수 있음

이미 서울의대, 연세의대 교수들이 '제자들을 지키겠다. 제자들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임. 제자들에게 해가 되는 일이 생기면 바로 사직을 하건 파업을 하건 하겠단 뜻이지.

정부가 윽박질러서 자기 제자들이 구속되고 면허취소되는걸 교수들이 그럼 지켜볼거 같음?
정부가 이런 반헌법적인 짓을 비과학적으로 근거도 없이 억지로 추진하는걸 멈추는게 먼저지
그럼 환자들이 피해볼 일도 없어

외국 의사들은 걍 자기 월급 올려달라고 선빵 치며 파업 마니 해
우린 정부가 선빵 때려서 그냥 사직한 거고

정부 방침이 다 강행되면, 수련해 봤자 손해니까 수련을 포기하는 거야

그리고 교수 입장에서 제자 따위 안 아껴도, 더는 진료 유지 못해. 사람이 부족한데 계속 일하다 의료사고라도 나면 남아서 일하던 사람이 다 뒤집어 쓰게 됨. 솔직히 빠릿한 20대때나 밤 새고 일하지, 40넘어서 낮에 풀근무 후에 밤에 또 밤새 일하고 다음날 낮에 또 정상근무가 가능할거 같냐. 자기가 살기 위해서라도 일 더 못함. 체력이 안되서.

정부가 억지 멈추고 총선용 의료대란을 멈춰 주면 됨.
증원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일본처럼 거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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