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공익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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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글 읽고 존나 웃고서 진지빨고 써보자면,

저딴 쓰레기 같은 세금 도둑 공무원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제가 상근으로 동사무소 있을 때 군복입고 동사무소 앉아서 등본도 떼 줘봤습니다.

물론 불법입니다. 모두 개인정보들이라서 공무원 아니면 볼 수도 없고 봐서도 안 돼요. 공익도 마찬가지죠.

근데 동장은 어차피 동장실에 쳐 박혀서 나올 일도 없고 저 위에서 난데없이 감사뜨는 일도 없으니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만 조용히 넘어가면 되는거죠.

그래서 공익이랑 상근한테 등본 떼라 시키고 본인들 쇼핑하고 인터넷하고 여자들끼리 모여 아이돌 동영상보고...

그 중에 젤 싫어하는 여자가 2명 있었는데 한 명은 20년 넘게 9급으로 등본 떼주는 아줌마 공무원이고, 또 하나는 키도 180에 가까운 여자 강호동같은 등빨 끝내주는 년.

이 두 년은 애초에 일 할 의지나 뭔가 할 생각은 없고 시간 떼우다 퇴근하고 월급받는게 목표였죠.

아줌마 공무원은 애 학교에 일있다면서 점심 시간 넘으면 사라져서 퇴근 시간에 돌아오기 일쑤였어요. 아줌마는 9급인데 이 아줌마 남편은 급이 꽤 높아서, 거의 뭐라하는 사람도 없었죠. 여자 강호동년은 빅뱅 빠순이라 지보다 한참 어린 빅뱅동영상 보면서 할 일은 공익한테 떠 넘겼죠.

겁나 웃긴게 10명이 넘는 직원이 있는데 그 중에 제일 바쁘고 일 많이 하는게 월급은 쥐눈꼽만큼도 못 받는 공익이랑 상근 4명이었습니다.

10년이 지났는데 변한게 하나도 없는 걸 보니 옛 생각나서 진지빨고 써봤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