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이 글의 PSD는 승강장 스크린 도어(Platform Screen Doors)를 말합니다


---------------------------------

서울메트로 현직입니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글 씁니다


일단 술 몇잔 마시고 씁니다.. 글빨 없으니 읽기 힘드시면 패스해주세요

 

이글을 쓰면서 찾아보니 그래도 제대로 된 기사가 있네요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101

 

 

 

 

요즘 연일 각종 신문 및 방송에서 서울메트로를 까더군요.. 네 깔건 까야죠 잘못된것 많으니까요

 

저는 서울메트로 현직이긴 하지만.. 본사에 있진 않고요 그냥 현장근무하고 있습니다.. 고로 내용은 약간 소홀하거나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 일단 이번 구의역에서 은성PSD의 19살 직원이 일하다가 죽음에 이르렀습니다.

네 작업규정상 2인 1조로 근무를 해야하고 관제 및 역무에 보고해서 다가오는 열차도 서행시키고 뭐.. 그런과정이 생략이 되었죠

이런저런 일이 겹쳐서 안타까운 생명을 잃었습니다.. 관계자들은 거기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될 겁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번이 PSD 직원의 세번째 사망사고 입니다.  전에는 유진메트로컴이라는 회사에서도 직원이 사망한적이 있죠

이 유진메트로컴이라는 회사는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골때리는 회사입니다.. 광고회사죠 즉 PSD와는 전혀관계가 없는 신규회사가 수십년짜리 독점권을 가지게 된겁니다.. 그것도 아주 알짜배기인 24개역만요.

그외에 나머지 PSD는 은성PSD에서 관리하는데 솔직히 유진메트로컴에 비하면 돈이 안되는 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문제들이 있는데 여기서 길게 말하긴 좀...  여기까지는 기사들만 보시면 잘나오는 내용들입니다

 

2009년 97개 PSD가 집중적으로 만들어 졌는데 이때 오세훈 전시장의 필히 그해까지 끝내라는 엄명을 받고 소위 날림? 으로 만들어진 PSD가 대부분입니다

얼마나 날림이냐 하면 보통 큰기업에서 입찰을 따서 받고나서 설치는 하청을 줍니다 그러면 그업체는 또 하청을... 그러다 영세해서 부도나고

다른업체가 하고... 뭐 이런게 반복되면서 어찌어찌 완성이 됩니다.  작업은 주로 열차 안다니는 새벽에만 했고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PSD가 이렇게 만들어져서.. 지금도 하루에도 몇십번씩 고장이 나고있는 현실입니다.

아직 채 10년이란 시간도 안되었는데 이정도면 앞으로 몇년후는 정말이지 수백번까지 넘어가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아 그리고 이때 사장이 김상돈 전 사장입니다.

http://www.ajunews.com/common/redirect.jsp?newsId=20101130000031

이러한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돈을 얼마나 받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상당하겠죠.. 제가 알기론 윗선에서 손을써서 징역은 안살고 공천은 못받은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확실친 않네요 징역건에 대해선

 

그리고 이 PSD를 처음에 도입했던 당시 서울메트로 사장은 강경호 전 사장입니다. 강 전사장은 정말 MB의 오른팔이죠.. 

뭐 드러난건 없지만 PSD를 장기간 독점하고 있는 유진메트로컴 입찰관련해서 뭔가 있지 않을까요? 아닐수도 있고요.. 냄새만 나네요

아무튼 지금은 "다스"라는 회사 사장입니다.. 다스는 다들 잘아시죠? 그 누가 만들었는지

 

제가 글빨이 없어서 두서없이 썼지만

 

정리하자면

이번 사고는 원칙적으로 서울메트로와 은성PSD 책임이다.. 서울시도 상급기관으로 연대 책임이죠

 

그러나

 

그 이전에 고장이 나서는 안될 PSD가 계속해서 위험에 노출이 되고있다.. 정말이지 하루에도 몇번씩 고장나서 미치겠네요

그 원인으로는 뒷돈받고 날림공사가 제일 큰 원인이다

 

결론은 MB ,5세후니 ㄱㄱㄲ

정말 어디 한군데 빨대를 안꽂은데가 없네요

 

 

추가로

조중동에서 많은 기사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내년 대선을 앞두고 박원순 까기나.. 아니면 다른 정치건 비리건을 덮기 위한게 아닐까 싶습니다..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건도 있고요.. 뭐 박시장도 많이 까진 못할거에요 깊이가면 MB가 있으니까요


출처



[내용펼치기(클릭)]


주: 이 글의 PSD는 승강장 스크린 도어(Platform Screen Doors)를 말합니다


---------------------------------

서울메트로 현직입니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글 씁니다


일단 술 몇잔 마시고 씁니다.. 글빨 없으니 읽기 힘드시면 패스해주세요

 

이글을 쓰면서 찾아보니 그래도 제대로 된 기사가 있네요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101

 

 

 

 

요즘 연일 각종 신문 및 방송에서 서울메트로를 까더군요.. 네 깔건 까야죠 잘못된것 많으니까요

 

저는 서울메트로 현직이긴 하지만.. 본사에 있진 않고요 그냥 현장근무하고 있습니다.. 고로 내용은 약간 소홀하거나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 일단 이번 구의역에서 은성PSD의 19살 직원이 일하다가 죽음에 이르렀습니다.

네 작업규정상 2인 1조로 근무를 해야하고 관제 및 역무에 보고해서 다가오는 열차도 서행시키고 뭐.. 그런과정이 생략이 되었죠

이런저런 일이 겹쳐서 안타까운 생명을 잃었습니다.. 관계자들은 거기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될 겁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번이 PSD 직원의 세번째 사망사고 입니다.  전에는 유진메트로컴이라는 회사에서도 직원이 사망한적이 있죠

이 유진메트로컴이라는 회사는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골때리는 회사입니다.. 광고회사죠 즉 PSD와는 전혀관계가 없는 신규회사가 수십년짜리 독점권을 가지게 된겁니다.. 그것도 아주 알짜배기인 24개역만요.

그외에 나머지 PSD는 은성PSD에서 관리하는데 솔직히 유진메트로컴에 비하면 돈이 안되는 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문제들이 있는데 여기서 길게 말하긴 좀...  여기까지는 기사들만 보시면 잘나오는 내용들입니다

 

2009년 97개 PSD가 집중적으로 만들어 졌는데 이때 오세훈 전시장의 필히 그해까지 끝내라는 엄명을 받고 소위 날림? 으로 만들어진 PSD가 대부분입니다

얼마나 날림이냐 하면 보통 큰기업에서 입찰을 따서 받고나서 설치는 하청을 줍니다 그러면 그업체는 또 하청을... 그러다 영세해서 부도나고

다른업체가 하고... 뭐 이런게 반복되면서 어찌어찌 완성이 됩니다.  작업은 주로 열차 안다니는 새벽에만 했고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PSD가 이렇게 만들어져서.. 지금도 하루에도 몇십번씩 고장이 나고있는 현실입니다.

아직 채 10년이란 시간도 안되었는데 이정도면 앞으로 몇년후는 정말이지 수백번까지 넘어가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아 그리고 이때 사장이 김상돈 전 사장입니다.

http://www.ajunews.com/common/redirect.jsp?newsId=20101130000031

이러한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돈을 얼마나 받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상당하겠죠.. 제가 알기론 윗선에서 손을써서 징역은 안살고 공천은 못받은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확실친 않네요 징역건에 대해선

 

그리고 이 PSD를 처음에 도입했던 당시 서울메트로 사장은 강경호 전 사장입니다. 강 전사장은 정말 MB의 오른팔이죠.. 

뭐 드러난건 없지만 PSD를 장기간 독점하고 있는 유진메트로컴 입찰관련해서 뭔가 있지 않을까요? 아닐수도 있고요.. 냄새만 나네요

아무튼 지금은 "다스"라는 회사 사장입니다.. 다스는 다들 잘아시죠? 그 누가 만들었는지

 

제가 글빨이 없어서 두서없이 썼지만

 

정리하자면

이번 사고는 원칙적으로 서울메트로와 은성PSD 책임이다.. 서울시도 상급기관으로 연대 책임이죠

 

그러나

 

그 이전에 고장이 나서는 안될 PSD가 계속해서 위험에 노출이 되고있다.. 정말이지 하루에도 몇번씩 고장나서 미치겠네요

그 원인으로는 뒷돈받고 날림공사가 제일 큰 원인이다

 

결론은 MB ,5세후니 ㄱㄱㄲ

정말 어디 한군데 빨대를 안꽂은데가 없네요

 

 

추가로

조중동에서 많은 기사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내년 대선을 앞두고 박원순 까기나.. 아니면 다른 정치건 비리건을 덮기 위한게 아닐까 싶습니다..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건도 있고요.. 뭐 박시장도 많이 까진 못할거에요 깊이가면 MB가 있으니까요


출처




최근글
인기글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
당황
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