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안 놓고 재정안정론자와 소득보장론자 설전
•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을 놓고 재정안정론자와 소득보장론자로 각각 분류되는 학자들이 설전을 벌였다.
• 재정안정론자인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은 정부의 모수개혁안을 지지하며, 소득대체율 42%는 양쪽의 이견을 절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 소득보장론자인 남찬섭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정부의 소득대체율 42%안을 일축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으로 하면 32.9%밖에 안 되며, 이렇게 해서는 심각한 노인 빈곤을 해소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두 전문가는 자동조정장치 도입 계획에 대해서도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 오 위원장은 세대별 보험료 인상 속도 차등화에 대해 청년세대의 수용성을 높여 주는 취지라고 말했지만, 남 교수는 세대별 차등 보험료 인상은 재정결산위원회나 연금특위에서 한 번도 논의된 적이 없으며, 사회보장제도는 능력에 따라 부담하는 것이지 연령에 따라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고 반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31363
'경제 > 경제외부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좌절의 한국: 중산층과 체감 중산층의 괴리 (5) | 2024.09.29 |
---|---|
무디스 한투 신용등급 강등 (0) | 2024.09.25 |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잘하는게 (1) | 2024.09.25 |
'포이즌필' 도입 속도 내는 정부 (1) | 2024.09.20 |
롯데케미칼 유동성 바닥 ncc 매각할듯 (0) | 2024.09.19 |
중국 거대 게임회사 텐센트가 투자한 기업들 (1) | 2024.09.19 |
화폐가치 폭락이 가져올 부동산 붕괴 1탄 (1) | 2024.09.19 |
"시멘트값 내려" vs "우리도 죽겠다" 건설 불황에 갈등 임계점 (0) | 2024.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