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년 존 돌턴, 원자설 발표
1803년 존 돌턴이 최초로 근대적인 원자설을 주장했다
돌턴의 원자설은 1808년 게이뤼삭의 기체반응 법칙과 충돌했으나
1811년 아보가드로가 이를 기반으로 분자설을 발표해
근대 원자론의 토대를 정립하게 된다.
1826년 조셉 니세포르 니엡스, 최초의 사진 촬영
드디어 인류 역사에 사진이 등장한다
다만 이 당시 사진촬영은 8시간 이상 걸리는데다 품질도 조악해
정작 니엡스 본인은 자신의 인물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쓸만한 사진기술은 1840년대에 상용화된다.
1831년 마이클 페러데이, 전자기 유도법칙 발견
페러데이는 전류의 변화가 자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하고
전자기학 전반에 있어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었다
페러데이는 전자기유도 원리를 이용해 기초적인 발전기를 제작하거나
전자기력에 의한 회전 원리를 발견해 전동기 기술의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1854년 안토니오 무치, 전화기 발명
안토니오 무치는 그의 사무소와 침실을 연결하는
전기식 음성 전달장치, 즉 전화기를 최초로 발명했다
1876년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의 전화기 발명보다 훨씬 이른 시기였으나
안타깝게도 자금부족으로 인해 상용화와 특허출원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1859년 찰스 다윈, <종의 기원> 발표
모든 생물의 종이 공통의 조상으로부터 나왔다는 주장과
그 원리인 자연선택을 설명한 이 책은 인류의 인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1870년대에 이미 과학계와 대중들이 진화론을 폭넓게 받아들였고
이는 오늘날 현대 생물학의 근간이 되었다
1860년 애티엔 르누아르, 내연기관 발명
에티엔 르누아르는 휘발유를 연료로 하는 내연기관을 발명했다
이는 최초로 대량생산된 실용적인 내연기관이었으며
산업 발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1861년 김정호, 대동여지도 제작
김정호는 조선의 우수한 첨단과학기술이 집약된
조선 실학정신으로 대동여지도를 제작해
한민족의 위상을 드높이며 인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한국 교과서에 따르면 오늘날 지도랑 비교해도 거의 일치한다고 한다.
올해 추석 귀경길에는 우리 모두 민족정기를 되살리기 위해
대동여지도를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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