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법은 썩었다 그리고 법을 잘알수록 썩어간다.
아주 가까이 즉 저 자신한테 일어난 일입니다.
저는 건설현장에서 일을하죠 월 300~500사이로 월급을받는데 사장이 사기를칩니다.
이걸 최근에야알았고 피해자가 상당합니다.
유독 건설현장뿐 아니라 회사에서도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죠. 임금채불이나 횡령도주등입니다 저의 경우는
임금채불이지만 가까운곳에서 횡령도주도 목격했었네요.
저는 모르는척하고 사장에게 물어봤습니다(꽤나 친했거든요. 사기치는줄몰랐으니말이니까요)
직원들 임금이 이렇게 밀리다가 노동청 고발하면 어쩔려고 이러세요? 차라리 감당안되면 파산을하시는게 낫지않아요?"
라고말이예요. 그러니 하는말이 가관입니다.
"우리나라법은 개판이라서 내가 전에 2억을 채불하고 노동청 고발됬는데 벌금 500내고 싹 사라졌다 그러니 걱정안한다. 그리고 만약 구속된다해도 상당히 짧은기간이니 문제없다. 고발하면 자기들 돈날아가는건데 맘데로 하라고그래 난 고발하나 들어오는순간 임금채불 다모아서 한방에 벌금500내고 싹 해결하면된다."
이런현제 이 사장이 채불임금이나 결제 금액이 2억에 달해갑니다. 부인앞으로 돈보내고 이혼하면 받을수도없다네요.
몇번 격으면서 법을 알게되고 이걸 악용하는 전형적인 경우라고할수있습니다.
3페이지전에 1조넘게 사기치고 처벌이 너무 가볍다는 글을 봤는데 이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게다가 더 놀라운건 사업하는 사람들중에 상당수가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잘되면 돈벌고 좋지만 안되면 뭐 벌금내고 쫑이지 라고 말입니다.
절대로 임금채불같은거 한달만되면 바로 노동청 고발해버리세요. 특히나 건설현장이나 공장은 심하니 이쪽분야라면
인정따위 개나 주세요 내가 준 인정은 그 크기만큼 칼이 되어 내배에 꽃힙니다.
추울땐 솜옷입어가며 어는손을 산소절단기 열기에 녹이고 더울땐 목숨의 위협을 느낄정도의 더위를 참아가며 일하는
건설업노동자들 일에 대한 위험만해도 숨막히는데 임금마저 위험하다면 차라리 다른 나라로 밀항이라도 하고싶습니다.
아래는 제가 일하며 찍은 함께하던분들입니다.
한겨울 산소절단중인 분
고층빌딩 건설현장. H빔 꼭대기에 매달려서 목숨내놓고 일하지만.. 저분들 월급이 때먹혔습니다.
이 나라에게 우리는 scv만도 못한 존잽니다. 스타를하면서도 일꾼은 돈을버는 유닛이라 위험하면 대피시키는데
이나라는 일꾼을 총알받이로 죽이고 전투유닛은 뒤에서 와인잔을 기울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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