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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회 초년생의 눈물
2014. 7. 17. 14:23 · 노동기술/노동시장외부자료 ·



[내용펼치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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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임베디드 시스템 구축하는 중소기업에서 일했었는데
주5일제 오후5시 40분시 칼퇴근이라는 말만 덥석 믿고 입사했었습니다. 연봉 2000.
한 일주일 동안은 칼퇴근을 시켜 주더니
일주일 이후 부터....밤10시 이전에 집을 보내주질 않았습니다.
회사와 집까지 버스로 1시간이 걸리는데....
10시 30분이면 버스가 끊기는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더 나아가서 집을 새벽2시에 보내주는데....
제 딴엔 열심히 해보려고 회사 근처에 고시원까지 잡아서 출퇴근을 했을 정도.
그런데 회사에서는 당연하게도
오후5시 40분 이후에
제가 새벽2시까지 초과 근무한 것에 대한 보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회사에서 납품오류가 발생했는데
납품오류가 난 해당 제품은 제가 입사하기 몇달 전에 납품이 된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웃기게도 그 당시 신입이었던 제 잘못으로 뒤집어 씌우려 들었습니다.
저와 하등 관련도 없고 잘못도 없었고
잘못한 사람 및 책임자는 명확하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빼기도 안보이던 그 사람들이 회사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저한테 '이번 한번만 네가 잘못 했다고 쳐서 위기 넘기자 신입이라 봐줄꺼야'
이런식으로 저한테 와서 사정사정 했습니다.
순진했던 저는 제가 잘못을 뒤집어 쓰기로 하고 실제로 뒤집어 썼습니다.
몇일 후
납품을 잘못 받 해당 거래처 직원들이 와서 저한테 무진장 욕을 퍼부었습니다.
재발 대책 마련하라고 사장한테도 닥달.
그날로 저는 바로 회사에서 짤렸습니다.
나름 사회 초년생으로 열심히 회사에 헌신하고자 왔고
열심히 일했는데 그따구로 내쳐버리니
마음에 너무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이후 회사 취직할 엄두가 안나서 지금은 아버지 사업 돕고 있습니다.
비단 저만 희귀한 유형인 줄 알았더니 다들 그런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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