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만한 반응들
1. 군 간부, 민간인...이라 써있는데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고위간부 출신 예비역 민간인. 특히 골치아픈 케이스는 골프장 소재 부대장의 선배나 선임이었던 민간인이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
2. 국방부가 언론플레이를 정말 거지같이 못한다는 걸 알 수 있는 데 애초에 골프장은 조종사, 기술자 등 고가치 인력을 위한 복지시설이었음. 또한 골프의 가장 큰 장점은 체력증진이 아니라 체력증진을 할 수 있는 운동 중에서 부상 확률이 가장 적다는 데 있다.
3.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핑계밖에 안되는게, 병사월급은 터무니없이 낮은 수준인데 보급품마저 형편없어 병사들이 집에서 용돈을 받아쓰고 있는 형편이다. 사실 상 부모들에게 국방세가 부과되는 셈이다. 현재 병사 총 급여예산 8000억 정도임을 감안하면 예산운용이 옳다그르다는 제껴두더라도, 현재 국가가 사병들을 철저하게 내놓은 자식 취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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