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1013200038958?x_trkm=t

  간부-병사 간 피복류 차별이 꼭 나쁜 문화만은 아니다. 간부 병사 다같이 으쌰으쌰 이건 좀 이상적인 이야기고, 현실은 명령 지시 하달로 메워져있다. 더구나 한국군은 징병제때문에 억지로 끌려온 사람들이고 민간사회보다 나쁜 대우를 받는다. 그래서 명령을 지시하는 쪽은 권위를 유지하기위해 차별화된 물건을 쓴다. 사람은 생각보다 외양에서 나오는 권위에 휘둘린다. 이를 가장 잘 상징하는 군대물품이 바로 선글라스.

 

  그렇지만 군대에서 부실군납논란이 하도 많이 터졌다보니 위와같이 통일할 수 밖에 없다. 아랫쪽 일선에서 물품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상명하복 군대 특성 상 위쪽에 닿기어렵거나 닿아도 느리게 전달될 수 밖에 없다. 물론 물품통일해봐야 간부들은 '싸제'쓰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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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1013200038958?x_trkm=t

  간부-병사 간 피복류 차별이 꼭 나쁜 문화만은 아니다. 간부 병사 다같이 으쌰으쌰 이건 좀 이상적인 이야기고, 현실은 명령 지시 하달로 메워져있다. 더구나 한국군은 징병제때문에 억지로 끌려온 사람들이고 민간사회보다 나쁜 대우를 받는다. 그래서 명령을 지시하는 쪽은 권위를 유지하기위해 차별화된 물건을 쓴다. 사람은 생각보다 외양에서 나오는 권위에 휘둘린다. 이를 가장 잘 상징하는 군대물품이 바로 선글라스.

 

  그렇지만 군대에서 부실군납논란이 하도 많이 터졌다보니 위와같이 통일할 수 밖에 없다. 아랫쪽 일선에서 물품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상명하복 군대 특성 상 위쪽에 닿기어렵거나 닿아도 느리게 전달될 수 밖에 없다. 물론 물품통일해봐야 간부들은 '싸제'쓰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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