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하는 건 좋은데 시간이 너무 길어지니까 되려 '보여주기'아닌가 의심도 든다. 이미 '과실' 판정은 피할 수 없다. 과실도 보통 큰 게 아니니 '유능'프레임도 아웃. 이젠 '윤석열보다 홍준표가 상대하기 더 쉽다'고 말할 수 없다. 이전엔 반반 패거리싸움으로 가게되는 윤석열보다 '유능'프레임으로 누를 수 있는 홍준표가 더 상대하기 쉬웠을 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본다.
홍준표 후보는 분명 막말제조기에, 과거 여러번 당원들의 기대를 배신하고, 경남도지사 시절 평가가 나빴다. 그리고 반값등록금 때도 그렇고 그 이후로도 그렇고 공약을 지킬 거란 신뢰가 없다. 하지만 적어도 화천대유같은 로비집단이 서민들은 평생 쳐다도못볼 돈을 버는 사건이 일어나진 않았다.
단순한 과실인지조차 의문. 만약 무언가 받은 게 나왔을 때, 정말정말 양보해서 변호사비 대납까진 이재명 본인은 모르고 로비한 쪽에서 챙겨줬다고 둘러댈 수라도 있겠지만, 그 외의 것이 나왔을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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