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여초회사만 이런 건 아닌 거 같다만;;
제가 남중, 남고, 이공대, 군대, 이공대쪽 취업했다가 계열 바꾼 사람인데요
정말 여초문화에 대해선 1도 몰랐던 채로 여초회사 들어가서 꽤 오래 일을 했었어요
처음엔 잘 파악이 안돼요. 생소하니까
여사원들간에 뒷담화는 많이 하지만 평소엔 서로 잘 챙겨주는걸로 보이거든요
특히 먹을거 집에서 많이 싸옴. 근데 시간이 지날 수록 그 실체를 알게 됩니다 ㅋㅋ
여초회사 근무당시 제가 느꼈던건, 마치 일본인들과 일하는 것 같았어요
왜 일본인 특유의 이미지가 있잖아요. 겉과 속이 다르고, 약한 사람 괴롭히고, 음흉한 수작부리고.. 딱 그걸 느꼈어요 전
자기가 싫은 사람이라도 사람들과 같이 얼굴 대면하는 자리에선 서로 웃으면서 친한척해요
그리고 돌아서면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욕박습니다 ㅋㅋㅋ
보통 파가 명확하게 갈리구요
하면 안되는 잘못된 일도 내가 속한 파의 왕언니가 하는 일이면 뇌 회로 꺼버리고 지지함
여초회사에선 옳고 그름, 상식이 의미가 없어요. 그냥 니편이냐 내편이냐예요
여자들끼리 간접적인 기싸움 엄청나구요, 갈등이 심화되면 대놓고 싸우기도 합니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싸움거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자기가 엄청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거임
그리고 싸움에서 지면 퇴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괴롭힘을 감당할 수 없으니까 나가는거예요
세력싸움을 장기나 바둑두듯 합니다. 머리 엄청 굴림
공개적으로 거론하기 애매한 자잘한 괴롭힘 많이 하구요, 입소문을 통해 사람 이미지에 상처를 냅니다
어떤식으로 소문내냐면..
사소한 실수는 큰 잘못으로 부풀리고, 없는건 만들어내서라도 점점 나쁜 사람으로 만듦
거래처에까지 헛소문을 내서 이 회사에서 일하기 어렵게 만들어요. 사람 피를 말리는거죠
제가 있던 회사는 이 여자들 파벌싸움때문에 망할 뻔했었어요. 진짜임ㅎ
파벌싸움에서 진 여자들이 단체로 회사를 그만둬버렸거든요. 임원들마저 그만뒀음 ㅋㅋ
그야말로 회사가 휘청했습니다. 그 지역에선 소문 다 나고. 어휴...
여초회사 오래 다니면서 느낀건데.. 여자는 가능하면 안뽑는 것이 좋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뽑는다고 하면 '무리화'가 되지 않게 1~2명 정도만 허용해야됨
요즘같은 경우엔 성추행으로 몰리는 것도 조심해야 할거임. 눈 돌아가면 무기로 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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