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만나 뵙게 되니까 참 반갑습니다. 화성에서 국회의원 하고 있는 이준석입니다. 사실 2021년에 이제 제가 당대표 되고 나서 정말 많은 집단들을 만났는데 아마 제가 만났던 집단 중에서 가장 제가 만나기 어려웠던 대하기 어려웠던 집단이 아마 의사집단이 아니었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거 왜 그러냐면요. 제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되고 나서 당 대표 쫓겨나고 이럴 때 저한테 굉장히 비판글을 많이 남기시던 분들 찾아가지고 직업 찾아보면 의사가 그렇게 많았어요. 왜 그럴까.

근데 이거 제가 저도 사실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은 제 친구들 중에 한 140명 동기 중에서 한 4~50명 정도가 의학계로 진출 했습니다. 결국은 의전이든 뭐든 해 가지고. 그런데 하나같이 특징이 뭐냐면은 돈 좀 벌고 이제 시간 남으면은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요.


그래가지고 또 이런저런 글을 남기시는데 또 글을 잘 써요 또. 참 마음 아프게 이렇게 들어오는 글들도 많이 읽고 이렇게 했는데요.

이번에 아마 그런데 제가 느꼈을 충격보다 더 충격인 거는 아마 어떻게 보수 정당에서 의료 개혁한다고 의사 집단에게 칼을 돌릴 수 있겠느냐라는 걸 보면서 놀랐었을 거예요.

그래가지고 제가 요즘 들어 가지고 참 많이 달라진 걸 느낍니다. 우리 개혁신당이 이제 의석 3개의 작은 정당이긴 하지만 그중에 비례 1번을 또 우리 이주영 의원님을 배출했더니만은 또 이주영 의원님이 가장 현장감 있게 또 이렇게 의료계 현안들을 다루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의료인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는 정당이 돼가지고 제가 참 당황스럽긴 합니다.

 

 

특히 지금 당장 맞닥뜨린 의사 직군 같은 경우에는 이 여론전이라는 것이요, 처음에 내 직접 내 삶에 영향이 없을 거라 생각해가지고 가랑비에 못 젖듯이 젖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에는 되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까지 진척되는 그런 상황들이 있습니다.

저 개인의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저 유튜브에 저갖고 인제 이상한 방송하는 유튜버들 굉장히 많은데 가만히 놔뒀더니만요, 요즘은 아무 가짜 뉴스나 만들거나 하고 다닙니다. 제가 그래가지고 근데 이게 대중이 이걸 믿기 시작하면은 그거 회복하는 게 굉장히 힘들어요.

그래서 제가 요즘 들어서 하는 경험 중에 제일 황당한 게 뭐냐면요. 그 지하철 타시 지하철 타면 어르신들이 갑자기 저한테 막 와서 말을 걸어요. 그런데 뭐라고 하냐면요, 저한테 딱 이렇게 얘기합니다. '자네는 말이야, 왜 조국이 딸 조민이랑 결혼했나?' 이렇게 하는 거예요.

 

지하철 타는데 갑자기 저한테 와서 훈계조로 얘기해요. 자네는 왜 조국이 딸 조민이랑 결혼했나? 이 안에는 하나도 맞는 정보가 없어요. 저는 조국 대표랑 밥도 한번 먹어본 적 없고요. 조민은 본 적도 없고요. 결혼도 안 했고요. 근데 왜 했냐고 저한테 뭐라고 하는 거예요.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제가 선생님 저는 결혼도 안 했는데요. 그랬더니만은 그럼 그다음 반응이 뭐냐면 젊은 사람이 말해야 거짓말하지 말라고. 유튜브에서 다 봤다고. 그럼 여기서 대화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 상황이 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의사 집단이 아마 겪게 되는 그런 대중과의 소통이라는 것이 그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의사 집단을 공격하기 위해 가지고 가장 먼저 대중적 활용됐던 게 뭐냐면은 일부 의사의 일탈 행위를 가지고 의사를 범죄 집단으로 몰아가죠. 근데 이거야말로 한 직군을 나락보내기 위해서 가장 선행되는 그런 작업들이거든요.

 

그것에 대해가지고 의사협회가 물론 충분한 징계권이나 이런 것이 없는 건 알고 있지만 의사협회나 아니면 여러 이런 곳에다가 자율적으로 징계할 수 있는 권한 같은 걸 달라는 요구 같은 것들을 많이 했어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 거거든요.

그게 초기 단계에서 왜냐면 논리적으로 봤을 때는 그거는 일부 인사의 일탈 행위가 맞잖아요. 집단으로 싸잡을 이유가 없는 행위잖아요. 그런데 대중적으로는 거기에 대해서 계속 그렇게 접근하는 건데, 반대로 변협 같은 경우에 생각해보면 변협은 매우 강력한 징계 권한을 가지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대중에게 뭔가 자정 작업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는 겁니다. 저는 이런 부분 같은 경우에도 오히려 의사협회나 이쪽에서 더 강한 권한을 오히려 보건복지부랑 얘기해 가지고 요구해야 될 필요성 같은 것이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고요.

 

두 번째로는 저는 이런 생각해요. 결국 의사들 중에서 보면은 지금 이국종 선생님 다음으로 영웅이 별로 없어요. 지금. 그러다보니까 대중적으로 뭔가 의사들의 이야기를 하고 의사의 관점에서 뭔가를 이야기할 때 그걸 전달해주는 메신저가 굉장히 약한 편입니다. 지금.

왜냐, 종편 가보면 변호사나 이런 사람들이야 뭐 변호사 스피커도 굉장히 많고 이렇지만은 의사 선생님들이 한번 말 잘하시는 분들 보면은 그런 시사를 다루시는 게 아니라 보통 어디 가십니까? 동치미 같은 데 가시죠. 남들 남의 건강 걱정해 주고 계시고 변호사는 와가지고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잖아요. 가가지고. 정치적으로 뭔가 달변이고 이렇게 많이 얘기하시는 의사님, 함익병 원장님 빼놓고는 제가 언론에서 의사가 시사영역에서 나오는 걸 잘 못 봤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정책적인 면이 나왔을 때

 

의사의 의료정책 얘기하는 파워가 약한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국회의원도 보면요. 제가 이렇게 냉정하게 말씀드리면은 여러 의사 의원님들이 당선됐죠. 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님 계시고. 근데 국민의힘에 의사 되신 분들을 보면은 의료계 얘기를 좀 안 하실 것 같은 분들이 좀 있으세요. 인요한 안철수 이런 분들. 그런데 저는 냉정하게 이런 걸 말씀드리면 스피커를 막 키워야 되는 단계가 온 겁니다.

그래서 제가 냉정하게 말씀드리면요. 전공의들도 제가 만나 가지고 그런 얘기 했어요. 전공의들이 이번에 많이 쉬게 되었잖아요. 많이 쉬는 동안에 제가 전공의들한테 그 쉬는 동안에 차라리 국회 의원실들에 가가지고 보좌진을 해봐라. 보좌관하고 비서관 해봐라 그러면 보좌관은 연봉 9800, 비서관은 8천 받는다. 그렇게 해 가지고 차라리 의료 정책을 국회 한가운데에서 누군가가 현실감 있게 얘기하는 역할을 해야 된다. 그런데 의사 절대 안 합니다.

전공의들 절대 안 하려고 그럽니다. 근데 저는 그런 체계적인 노력이 의협에서부터 예를 들어서 일부 전공의나 이런 사람들을 국회로 진출시키려는 노력부터 해 가지고 다 해야지만이 그 목소리가 현장감 있게 의료 정책에 반영된다. 저는 이런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당장 지금 보면요. 국민들은 생각보다 의사에게 앞으로도 우호적이지 않을 겁니다. 왜냐, 의사는 이중적인 존재니까요. 첫째, 내 가족 고칠 땐 선생님이고요. 평소에 볼 때는 돈 많은 시기심의 대상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중적인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계속 이런 대중에게 선전전을 하지 않으면은 계속 공격받을 수밖에 없는 위치에 존재하게 되는 거죠.

또 한편으로 정치적으로 투표하는 성향을 보자구요. 이번에 아무리 전공의들이 뭐 다 뛰쳐나오고 학생이 뛰쳐나오고 해 가지고 투쟁한다 그래도 여기 계신 분들도 유권자로서도 이중적인 표심이 있을 겁니다. 1, 탄압받은 의사 하나 2, 부동산이 많아 가지고 종부세 내야 되는 누군가. 이런다고 했을 때


투표 성향이 나올지는 솔직히 말하면 이게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감을 갖는 지점이라는 거죠. 의사들이 과연 의사로서의 정체성을 간호사들처럼 똘똘 뭉쳐 가지고 정체성을 드러낼 것이냐, 아니면 그 이중적인 정체성 의사이긴 하지만은 부동산이 너무 많아가지고 종부세를 적게 내고 싶은 사람의 정체성을 따를 것이냐. 저는 거기에 완벽하게 걸려들었기 때문에 지금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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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만나 뵙게 되니까 참 반갑습니다. 화성에서 국회의원 하고 있는 이준석입니다. 사실 2021년에 이제 제가 당대표 되고 나서 정말 많은 집단들을 만났는데 아마 제가 만났던 집단 중에서 가장 제가 만나기 어려웠던 대하기 어려웠던 집단이 아마 의사집단이 아니었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거 왜 그러냐면요. 제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되고 나서 당 대표 쫓겨나고 이럴 때 저한테 굉장히 비판글을 많이 남기시던 분들 찾아가지고 직업 찾아보면 의사가 그렇게 많았어요. 왜 그럴까.

근데 이거 제가 저도 사실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은 제 친구들 중에 한 140명 동기 중에서 한 4~50명 정도가 의학계로 진출 했습니다. 결국은 의전이든 뭐든 해 가지고. 그런데 하나같이 특징이 뭐냐면은 돈 좀 벌고 이제 시간 남으면은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요.


그래가지고 또 이런저런 글을 남기시는데 또 글을 잘 써요 또. 참 마음 아프게 이렇게 들어오는 글들도 많이 읽고 이렇게 했는데요.

이번에 아마 그런데 제가 느꼈을 충격보다 더 충격인 거는 아마 어떻게 보수 정당에서 의료 개혁한다고 의사 집단에게 칼을 돌릴 수 있겠느냐라는 걸 보면서 놀랐었을 거예요.

그래가지고 제가 요즘 들어 가지고 참 많이 달라진 걸 느낍니다. 우리 개혁신당이 이제 의석 3개의 작은 정당이긴 하지만 그중에 비례 1번을 또 우리 이주영 의원님을 배출했더니만은 또 이주영 의원님이 가장 현장감 있게 또 이렇게 의료계 현안들을 다루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의료인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는 정당이 돼가지고 제가 참 당황스럽긴 합니다.

 

 

특히 지금 당장 맞닥뜨린 의사 직군 같은 경우에는 이 여론전이라는 것이요, 처음에 내 직접 내 삶에 영향이 없을 거라 생각해가지고 가랑비에 못 젖듯이 젖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에는 되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까지 진척되는 그런 상황들이 있습니다.

저 개인의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저 유튜브에 저갖고 인제 이상한 방송하는 유튜버들 굉장히 많은데 가만히 놔뒀더니만요, 요즘은 아무 가짜 뉴스나 만들거나 하고 다닙니다. 제가 그래가지고 근데 이게 대중이 이걸 믿기 시작하면은 그거 회복하는 게 굉장히 힘들어요.

그래서 제가 요즘 들어서 하는 경험 중에 제일 황당한 게 뭐냐면요. 그 지하철 타시 지하철 타면 어르신들이 갑자기 저한테 막 와서 말을 걸어요. 그런데 뭐라고 하냐면요, 저한테 딱 이렇게 얘기합니다. '자네는 말이야, 왜 조국이 딸 조민이랑 결혼했나?' 이렇게 하는 거예요.

 

지하철 타는데 갑자기 저한테 와서 훈계조로 얘기해요. 자네는 왜 조국이 딸 조민이랑 결혼했나? 이 안에는 하나도 맞는 정보가 없어요. 저는 조국 대표랑 밥도 한번 먹어본 적 없고요. 조민은 본 적도 없고요. 결혼도 안 했고요. 근데 왜 했냐고 저한테 뭐라고 하는 거예요.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제가 선생님 저는 결혼도 안 했는데요. 그랬더니만은 그럼 그다음 반응이 뭐냐면 젊은 사람이 말해야 거짓말하지 말라고. 유튜브에서 다 봤다고. 그럼 여기서 대화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 상황이 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의사 집단이 아마 겪게 되는 그런 대중과의 소통이라는 것이 그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의사 집단을 공격하기 위해 가지고 가장 먼저 대중적 활용됐던 게 뭐냐면은 일부 의사의 일탈 행위를 가지고 의사를 범죄 집단으로 몰아가죠. 근데 이거야말로 한 직군을 나락보내기 위해서 가장 선행되는 그런 작업들이거든요.

 

그것에 대해가지고 의사협회가 물론 충분한 징계권이나 이런 것이 없는 건 알고 있지만 의사협회나 아니면 여러 이런 곳에다가 자율적으로 징계할 수 있는 권한 같은 걸 달라는 요구 같은 것들을 많이 했어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 거거든요.

그게 초기 단계에서 왜냐면 논리적으로 봤을 때는 그거는 일부 인사의 일탈 행위가 맞잖아요. 집단으로 싸잡을 이유가 없는 행위잖아요. 그런데 대중적으로는 거기에 대해서 계속 그렇게 접근하는 건데, 반대로 변협 같은 경우에 생각해보면 변협은 매우 강력한 징계 권한을 가지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대중에게 뭔가 자정 작업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는 겁니다. 저는 이런 부분 같은 경우에도 오히려 의사협회나 이쪽에서 더 강한 권한을 오히려 보건복지부랑 얘기해 가지고 요구해야 될 필요성 같은 것이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고요.

 

두 번째로는 저는 이런 생각해요. 결국 의사들 중에서 보면은 지금 이국종 선생님 다음으로 영웅이 별로 없어요. 지금. 그러다보니까 대중적으로 뭔가 의사들의 이야기를 하고 의사의 관점에서 뭔가를 이야기할 때 그걸 전달해주는 메신저가 굉장히 약한 편입니다. 지금.

왜냐, 종편 가보면 변호사나 이런 사람들이야 뭐 변호사 스피커도 굉장히 많고 이렇지만은 의사 선생님들이 한번 말 잘하시는 분들 보면은 그런 시사를 다루시는 게 아니라 보통 어디 가십니까? 동치미 같은 데 가시죠. 남들 남의 건강 걱정해 주고 계시고 변호사는 와가지고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잖아요. 가가지고. 정치적으로 뭔가 달변이고 이렇게 많이 얘기하시는 의사님, 함익병 원장님 빼놓고는 제가 언론에서 의사가 시사영역에서 나오는 걸 잘 못 봤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정책적인 면이 나왔을 때

 

의사의 의료정책 얘기하는 파워가 약한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국회의원도 보면요. 제가 이렇게 냉정하게 말씀드리면은 여러 의사 의원님들이 당선됐죠. 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님 계시고. 근데 국민의힘에 의사 되신 분들을 보면은 의료계 얘기를 좀 안 하실 것 같은 분들이 좀 있으세요. 인요한 안철수 이런 분들. 그런데 저는 냉정하게 이런 걸 말씀드리면 스피커를 막 키워야 되는 단계가 온 겁니다.

그래서 제가 냉정하게 말씀드리면요. 전공의들도 제가 만나 가지고 그런 얘기 했어요. 전공의들이 이번에 많이 쉬게 되었잖아요. 많이 쉬는 동안에 제가 전공의들한테 그 쉬는 동안에 차라리 국회 의원실들에 가가지고 보좌진을 해봐라. 보좌관하고 비서관 해봐라 그러면 보좌관은 연봉 9800, 비서관은 8천 받는다. 그렇게 해 가지고 차라리 의료 정책을 국회 한가운데에서 누군가가 현실감 있게 얘기하는 역할을 해야 된다. 그런데 의사 절대 안 합니다.

전공의들 절대 안 하려고 그럽니다. 근데 저는 그런 체계적인 노력이 의협에서부터 예를 들어서 일부 전공의나 이런 사람들을 국회로 진출시키려는 노력부터 해 가지고 다 해야지만이 그 목소리가 현장감 있게 의료 정책에 반영된다. 저는 이런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당장 지금 보면요. 국민들은 생각보다 의사에게 앞으로도 우호적이지 않을 겁니다. 왜냐, 의사는 이중적인 존재니까요. 첫째, 내 가족 고칠 땐 선생님이고요. 평소에 볼 때는 돈 많은 시기심의 대상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중적인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계속 이런 대중에게 선전전을 하지 않으면은 계속 공격받을 수밖에 없는 위치에 존재하게 되는 거죠.

또 한편으로 정치적으로 투표하는 성향을 보자구요. 이번에 아무리 전공의들이 뭐 다 뛰쳐나오고 학생이 뛰쳐나오고 해 가지고 투쟁한다 그래도 여기 계신 분들도 유권자로서도 이중적인 표심이 있을 겁니다. 1, 탄압받은 의사 하나 2, 부동산이 많아 가지고 종부세 내야 되는 누군가. 이런다고 했을 때


투표 성향이 나올지는 솔직히 말하면 이게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감을 갖는 지점이라는 거죠. 의사들이 과연 의사로서의 정체성을 간호사들처럼 똘똘 뭉쳐 가지고 정체성을 드러낼 것이냐, 아니면 그 이중적인 정체성 의사이긴 하지만은 부동산이 너무 많아가지고 종부세를 적게 내고 싶은 사람의 정체성을 따를 것이냐. 저는 거기에 완벽하게 걸려들었기 때문에 지금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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