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들은 툭하면 남녀 성별 임금차이를 들고온다. 그런데 여자보다 임금이 높다는 남자도 돈이 없는게 현실이다. 평범한 경제력 정도면 결혼을 할수있는 상황이어야하는데 우리나라는 평범해서는 택도 없는게 혼인율 출산율 하락의 진짜 이유다. 아랫글에서 보듯 남자들은 자기 인생 하나 감당하는 것조차 버거운 시대다.
이런 현상은 IMF 외환위기 이후 시작되었다. 그리고 페미니즘이 한국에 본격적으로 정착한 시기 또한 IMF직후였다. 한국여성들은 혼인과 일 두 선택지 모두 상황이 나빠졌다. 가만놔두었으면 불만이 안생길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남녀 성별 임금 차이를 들고오면 여성들은 자신의 저임금이 사회 전체적인 저임금이라고 생각하지않게된다. 남자는 많이 받는데 여자는 적게 받는다는 여성단체들 선동에 동조하게 된다. 덤으로 남녀갈등은 결혼에 대한 가치인식을 약화시켜, 남녀기대자산하락으로 결혼을 못하게된 여성들의 불만을 낮출 수 있다. 여성단체들의 남녀임금차이주장은 여성들의 불만을 누르는데 매우 최적화되어있다.
페미니즘은 예전부터 이랬다. 페미니즘은 저임금불만을 상대성별과 충돌시켜 불만을 완화시키는 한편, 여성들의 반강제적인 저임금 사회진출을 보편화시키고 그것을 성공한 전문직 일부 사례를 덮어씌워 윤색시켰다. 그러나 중산층 이상으로 올라갈수록 맞벌이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며, 맞벌이 비율이 낮아진다.
페미니즘은 여성들을 위한 사상이 아니다. 기혼자든, 미혼자든 여성들을 싸게 부려먹는데 도움을 주는 사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