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임
개인사업자라 돈을 많이 받음
직원되는 순간 월급 적어도 2/3수준으로 떨어짐
기사들은 이미 그걸 알고있고
그래서 직원으로 바꾸자고 이야기나왔을 때 결사반대함.
좆도 모르면 좆같은 소리좀 하지마라
개인사업자니까 이마이 벌지
직원이면 얼마 벌지도 못한다
복지에 대해
직계가족 상 당하면 장례용품 지원해줌
화환주고 무엇보다 장례기간동안
그 기사 배달물량에 대해 400원 추가로 지급함
이거 얼마 안되는거같은데 50프로임
복지2
나는 2급 sm인데 매월 5만인가 10만 추가로 받음
자녀 학자금도 지원해주는데 1급이 150만인가?
(대학)줄거임 급수마다 다르고 나랑 관계없어서
잘 모름
복지3
여름에 얼음물 주고 코로나시국이라고
마스크 못구하던 시절에 마스크 나눠주고
복날에 삼계탕 세트줌(비비고라 먹을만함)
뭐 시즌별로 이것저것 주는데 기억안남
조선놈이라 받은거 기억 못함
과로사에 대해
나도 여기 대리점 들어올 땐 한달에 4~500만
소소하게 벌고 대충 공무원마냥 살려고 했다
근데 코로나 터지고 두달뒤 월급이
뺄거 다 빼고 800얼마 들어오더라
그때부터 일이 더 하고 싶더라
집값이 올라서 난 영영 못사겠구나 싶었는데
희망이 보이더라
그래서 10시퇴근하건 12시퇴근하건 1시퇴근하건
그냥 좆빠지게 일했다
죽을거같은데 통장보면 행복하더라
기사들 다 그마음이었다
그렇게 과로하는 와중에 난 등산 다니면서
운동 시작했고 지금은 멀쩡하다
근데 모든 사람의 몸이 나 같을 순 없다
그렇게 10몇명 죽었다
구역 조정하면 되는데 사람 욕심이란게
그렇게 작지가 않다
나는 이미 과로사 하는 분을 봤다
택배가 아닌 다른 현장이었는데
살이 쭉쭉 빠지고 야위어가는데 눈은 빛나더라
월 몇천씩 버니까 죽어가는줄도 모르더라
그렇게 돌아가셨다
그래서 올1월에 이미 이렇게 될줄알고
구역조정 들어간 대리점도 많았다
메르스때도 이랬거든
6천개로 물량 제한 걸어서 쪼갰는데
그사람들 지금 다 만개 넘게 한다더라
일 줄이는게 1차원 적이라고?
똥싸는 소리 좀 하지마라
모르면 입닫고 있고
일에 대한건 너무 길어서 여기까지만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71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