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공고문에 일 8시간 근무, 주5일근무, 라고 써있는것을 순진하게 믿으면 안된다.

필자가 몇 년동안 수십 곳 면접을 보고 몇 군데 근무도 했었지만 20곳중 20곳 전원 100%가 사기 구인 광고 였다.

 

면접시 전혀 엉뚱하게 달라지는 근무 조건에 입사자체를 포기한적이 대부분 이였다.

일 8시간 근무 같은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야 하고 최소 하루 12시간 근무다.

하루 8시간 근무가 끝난 후 3시간 이상의 잔업을 한다.

잔업의 뜻이 뭔지 알필요도 없다. 그냥 정규 근무시간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상황에 따라 변하는것이 아니라

 

무조건 100% 하는것이다.

면접시 갑자시 주야간 2교대 근무라고 말 바꾸는 곳도 매우 많고 주5일제 근무라면서 은근한 압력으로

토요일도 반강제로 출근 시키기 부지기수 이다.

 

연봉 2400? 말도 안되는 사기다. 하루 12시간 이상 근무하고 토요일도 풀로 출근해야 겨우 나오는 연봉이다.

참고로 저렇게 길게 일하면 최저시급만 받아도  연봉 2400 나온다.

결국 말만 기업이지 최저시급 알바랑 다를게 없다는 말이다.

복지 혜택 같은것은 아예 거론조차 할 필요 없고 이 와중에 스펙은 대기업보다 더 요구 한다.

 

대기업은 사람을 키울 여유가 있지만 중소기업은 그 투자 비용 조차 아깝기 때문이다.

모든 면에 만능이고 매우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의 사람을 원한다.

또한 최대한 어떻게 노예를 부려먹어 최대한의 수익을 뽑아 낼까 하는 고민 뿐이다.

직원이 아니라 노예다.

 

그 와중에 사람 없다고 청년들 인내심이 부족하다고 투덜 투덜 댄다.

요즘 청년들이 어떤 청년인가 어릴때부터 경쟁에 경쟁을 거듭하는 처절한 세대이다.

청년이 문제가 아니라 중소기업 자체가 문제라는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러한 열악한 현실에 자꾸 직원들은 그만두고 신입은 구하기 힘들다.

주 68시간을 넘어서는 근무시간.  과거 60~70년대와 다를게 전혀 없다. 오히려 지금이 더 심할지도 모른다.

 

오늘도 중소기업 사장들은 사기 구인광고로 낚싯줄을 던져놓고 멍청한 한명의 노예가 걸려들기 만을 기다린다.

시작부터 거짓으로 얼룩진 기업에 어떤 신입 사원이 충성하겠는가.

비록 필자는 몇년 간 시행 착오를 하며 이런 중소기업의 현실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이글을 읽는 많은 젊은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이글을 적는다. 

 

2014. 7. 17. 스크랩.

[내용펼치기(클릭)]

 

 

채용 공고문에 일 8시간 근무, 주5일근무, 라고 써있는것을 순진하게 믿으면 안된다.

필자가 몇 년동안 수십 곳 면접을 보고 몇 군데 근무도 했었지만 20곳중 20곳 전원 100%가 사기 구인 광고 였다.

 

면접시 전혀 엉뚱하게 달라지는 근무 조건에 입사자체를 포기한적이 대부분 이였다.

일 8시간 근무 같은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야 하고 최소 하루 12시간 근무다.

하루 8시간 근무가 끝난 후 3시간 이상의 잔업을 한다.

잔업의 뜻이 뭔지 알필요도 없다. 그냥 정규 근무시간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상황에 따라 변하는것이 아니라

 

무조건 100% 하는것이다.

면접시 갑자시 주야간 2교대 근무라고 말 바꾸는 곳도 매우 많고 주5일제 근무라면서 은근한 압력으로

토요일도 반강제로 출근 시키기 부지기수 이다.

 

연봉 2400? 말도 안되는 사기다. 하루 12시간 이상 근무하고 토요일도 풀로 출근해야 겨우 나오는 연봉이다.

참고로 저렇게 길게 일하면 최저시급만 받아도  연봉 2400 나온다.

결국 말만 기업이지 최저시급 알바랑 다를게 없다는 말이다.

복지 혜택 같은것은 아예 거론조차 할 필요 없고 이 와중에 스펙은 대기업보다 더 요구 한다.

 

대기업은 사람을 키울 여유가 있지만 중소기업은 그 투자 비용 조차 아깝기 때문이다.

모든 면에 만능이고 매우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의 사람을 원한다.

또한 최대한 어떻게 노예를 부려먹어 최대한의 수익을 뽑아 낼까 하는 고민 뿐이다.

직원이 아니라 노예다.

 

그 와중에 사람 없다고 청년들 인내심이 부족하다고 투덜 투덜 댄다.

요즘 청년들이 어떤 청년인가 어릴때부터 경쟁에 경쟁을 거듭하는 처절한 세대이다.

청년이 문제가 아니라 중소기업 자체가 문제라는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러한 열악한 현실에 자꾸 직원들은 그만두고 신입은 구하기 힘들다.

주 68시간을 넘어서는 근무시간.  과거 60~70년대와 다를게 전혀 없다. 오히려 지금이 더 심할지도 모른다.

 

오늘도 중소기업 사장들은 사기 구인광고로 낚싯줄을 던져놓고 멍청한 한명의 노예가 걸려들기 만을 기다린다.

시작부터 거짓으로 얼룩진 기업에 어떤 신입 사원이 충성하겠는가.

비록 필자는 몇년 간 시행 착오를 하며 이런 중소기업의 현실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이글을 읽는 많은 젊은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이글을 적는다. 

 

2014. 7. 17.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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