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눈치도 안보고 대학살
대선경선 때 이낙연 지지했던 세력들은 싹 제거할 생각인 듯
가죽얘기가 나오는 것은, 혁신은 가죽을 벗기는 것이다라는 말을 이재명 당대표가 했었기 때문이다.
언론에서도 왜 자신이 아닌 남의 가죽만 벗기냐는 비아냥이 많이 나오는 상황
다만 공천에서 살아남길 기대했다는 게 이해가 안가기도 하다.
이낙연 - 이재명은 그냥 사이가 나쁜 게 아니었다.
대장동을 터뜨린 게 어느 쪽이었지?
윤석열/한동훈이 총선 전에 감옥보내줄 줄 알았던 걸까?
대장동 사건은 어중간하게 이재명만 공격하다 붕 떠버리고 법카의혹따위만 남았다.
어찌보면 당연한게, 대장동 사건은 재개발/재건축 수익을 공공이익화할 수 있음에도
이재명 시장이 재개발/재건축을 주도한 집단에게 이익을 몰아줬다는 게 핵심이다.
그런데 '재개발/재건축 수익의 공공이익화'를 보수언론들이 얼마나 싫어하는 지 안다면
대장동 문제가 어떻게 굴러갈 지는 뻔했다.
그리고 선거정치적으로도 이재명이 공천권을 쥐고 있어야 분열한다.
작년에 모 보수 논객이 상대 쪽에 이재명있다고 선거 이기는 거 아니라는 말 기억한다
물론 상대쪽에 분열일으킬 사람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이기는 건 아닌게 맞지만,
대전하는 입장에서 상대방 상태가 메롱이어서 나쁠 건 없다.
국민의힘 공천 상태도 좀 메롱이라는 게 함정.
다만 국민의힘 쪽은 민주당처럼 중앙당급에서 쌈박질하는 게 아니라 무능으로 인한 공천 문제가 있는 거라서 상대적으로 언론들이 잘 다루지 않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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