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쏘아올린 작은 공. 하지만 오늘 반포아파트 처분하겠다는 소식이 나왔다. 솔직히 내심 좀 더 버텨줬으면 했다. 왜냐하면 노영민 비서실장덕분에 작년 재작년 묻혔던 '강남 국회'문제가 제대로 터져나올 수 있었기때문이다. 발표 전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가계약 했다는 걸 감안하면 일부러 터뜨린걸지도?


  어쨋든 19대 20대 21대 총선까지 끊임없이 제기되었던 '강남국회'문제가 드디어 폭발했다. 성난민심에 코너로 몰린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열심히 실거주 핑계를 대는 중이다. 


“출퇴근만 평균 3시간…1년에 ‘한 달’ 길 위에서 보낸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31347


  오늘도 경기도와 인천 사람들은 북적북적한 교통수단에 낑겨 불편한 출퇴근을 한다. 그래서 지역구민들이 교통망 개선해달라며 단체행동을 벌이고 정치권에 반영되는 구도가 나온다. 그런데 사실 이건 굉장히 신기한 광경이다. 왜냐하면 국회의원 본인이 불편한 출퇴근을 한다면 '내가 출퇴근하는데 힘들어 뒤지겠다' 소리가 먼저 나올 수 밖에 없다. 지역구민들이 난리치기 전에 말이다.


  경실련이나 참여연대는 다주택자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 실거주 핑계가 먹히고 있다. 그런데 강남지역구도 아니면서 강남지역 1주택, 다주택가진 국회의원들이 훨씬 큰 문제다. 다주택자라더라도 자기 지역구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면 그래도 좀 낫다. 적어도 자기 부동산가격 올릴라고 지역구민 뒤통수 칠 걱정은 없을 거 아닌가.


https://www.youtube.com/watch?v=eqeO9OKY7Is

  금뱃지달러 서울 외 지역구에서 당선됐으면 원래 갖고 있던 서울 집은 팔아야 타당하다. 서울집을 옛날에 샀든, 실거주를 하든 그건 개인사정이다. 자기 지역구가 너무 멀어 지역구민들에게 양해를 얻을 수 있는 수준으로 출퇴근이 불가능하다면 전월세를 얻으면 된다.


  그런데 엔간한 시골지역구가 아닌 이상에야 출퇴근 불가능한 지역구가 얼마나 있을라나? 지금은 KTX타고 출퇴근하는 시대다. 그렇게 KTX타고 출퇴근 하는 국회의원이 많았다면 수도이전은 100% 확실했을거다. 오송-공주까진 안내려왔어도 수원이나 천안까진 내려오지 않았을까? 당장 세종분원으로 내려갔을지도. 본인들이 왔다갔다하기 불편할테니까.


20대 국회시절 인천 국회의원 부동산 보유현황. 업데이트가 안된거보니 21대공보는 아직 뜨지않은듯.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4341


  경기도 전철망도 마찬가지다. 경인 시민들이 사정사정해야 옛다~하고 연장 좀 던져주고 트램하나 만들어준다. 그러고보니 수원 성남 부천 전부 트램이다;;; 아무래도 광주2호선 저심도 지하철이 대박나길 간절히 기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서울시와 인천경기간 광역버스 분쟁도 있었다. 서울시는 광역버스를 싫어한다. 까놓고 말해 광역버스로 덕보는건 경기도민과 인천시민이지 서울시민이 아니다.


   광역버스를 증차거부/연장거부했을 때 쾌적해지는 서울. 쾌적해질수록 경기 인천 국회의원들 서울집 가치가 오르는 건 당연하다. 심지어 자기 지역구가 전월세고 본인 집은 강남에있는 케이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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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쏘아올린 작은 공. 하지만 오늘 반포아파트 처분하겠다는 소식이 나왔다. 솔직히 내심 좀 더 버텨줬으면 했다. 왜냐하면 노영민 비서실장덕분에 작년 재작년 묻혔던 '강남 국회'문제가 제대로 터져나올 수 있었기때문이다. 발표 전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가계약 했다는 걸 감안하면 일부러 터뜨린걸지도?


  어쨋든 19대 20대 21대 총선까지 끊임없이 제기되었던 '강남국회'문제가 드디어 폭발했다. 성난민심에 코너로 몰린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열심히 실거주 핑계를 대는 중이다. 


“출퇴근만 평균 3시간…1년에 ‘한 달’ 길 위에서 보낸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31347


  오늘도 경기도와 인천 사람들은 북적북적한 교통수단에 낑겨 불편한 출퇴근을 한다. 그래서 지역구민들이 교통망 개선해달라며 단체행동을 벌이고 정치권에 반영되는 구도가 나온다. 그런데 사실 이건 굉장히 신기한 광경이다. 왜냐하면 국회의원 본인이 불편한 출퇴근을 한다면 '내가 출퇴근하는데 힘들어 뒤지겠다' 소리가 먼저 나올 수 밖에 없다. 지역구민들이 난리치기 전에 말이다.


  경실련이나 참여연대는 다주택자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 실거주 핑계가 먹히고 있다. 그런데 강남지역구도 아니면서 강남지역 1주택, 다주택가진 국회의원들이 훨씬 큰 문제다. 다주택자라더라도 자기 지역구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면 그래도 좀 낫다. 적어도 자기 부동산가격 올릴라고 지역구민 뒤통수 칠 걱정은 없을 거 아닌가.


https://www.youtube.com/watch?v=eqeO9OKY7Is

  금뱃지달러 서울 외 지역구에서 당선됐으면 원래 갖고 있던 서울 집은 팔아야 타당하다. 서울집을 옛날에 샀든, 실거주를 하든 그건 개인사정이다. 자기 지역구가 너무 멀어 지역구민들에게 양해를 얻을 수 있는 수준으로 출퇴근이 불가능하다면 전월세를 얻으면 된다.


  그런데 엔간한 시골지역구가 아닌 이상에야 출퇴근 불가능한 지역구가 얼마나 있을라나? 지금은 KTX타고 출퇴근하는 시대다. 그렇게 KTX타고 출퇴근 하는 국회의원이 많았다면 수도이전은 100% 확실했을거다. 오송-공주까진 안내려왔어도 수원이나 천안까진 내려오지 않았을까? 당장 세종분원으로 내려갔을지도. 본인들이 왔다갔다하기 불편할테니까.


20대 국회시절 인천 국회의원 부동산 보유현황. 업데이트가 안된거보니 21대공보는 아직 뜨지않은듯.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4341


  경기도 전철망도 마찬가지다. 경인 시민들이 사정사정해야 옛다~하고 연장 좀 던져주고 트램하나 만들어준다. 그러고보니 수원 성남 부천 전부 트램이다;;; 아무래도 광주2호선 저심도 지하철이 대박나길 간절히 기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서울시와 인천경기간 광역버스 분쟁도 있었다. 서울시는 광역버스를 싫어한다. 까놓고 말해 광역버스로 덕보는건 경기도민과 인천시민이지 서울시민이 아니다.


   광역버스를 증차거부/연장거부했을 때 쾌적해지는 서울. 쾌적해질수록 경기 인천 국회의원들 서울집 가치가 오르는 건 당연하다. 심지어 자기 지역구가 전월세고 본인 집은 강남에있는 케이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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