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하고안하고를 떠나서 이미 여기까지 온 것 만으로도 아마추어라는 이미지는 덮어씌워진다. 여의도 정치꾼들과 다른 신선함. 그리고 파격성. 행동력. 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돌대가리들인 것도 한 몫한다. 위 내용을 아는 인간들이 '차라리 바로 세종가라'도 아니고 정면으로 반대하셨어요? 여태까지봤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중에 현 비대위가 가장 능력이 없다.

  거기다 지방이전 이슈까지 있다. 산업은행 부산이전문제. 윤석열 당선자가 개소리하지말고 빨리 부산 내려가라는 식으로 압박 주고 있다는 기사가 뜨고 있다. 국토균형발전의 숙원 해결, 여소야대, 아마추어 프레임, 사방이 적이지만 밀어붙이는 화끈함과 신선함. 20년 전 누구 떠오르는 사람 있지않나.

  이번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지방선거가 기대된다. 얼마나 말아먹을지. 그리고 자신들의 정치적 자산을 얼마나 빼앗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