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윤미향 기자회견도 이해찬 감싸기도···남인순 솜씨였다 - 중앙일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3005053)



https://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20051600070


  스케일이 보기보다 클거란 생각은 했지만, 여성계의 반발이 이상할 정도로 너무나도 강경해서, 어쩌면 상상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거 아닌가 싶다. 심지어 남인순 의원같은 나름 거물도 거론되고 있다. 5월 14일 남인순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 16인이 윤미향 당선자를 옹호해주는 성명을 발표하긴했다만, 그정도는 같은 여성계라 옹호줬나보다 할 수 있었던 반면 이번엔 이해찬 옹호와 윤미향 기자회견이 남인순 의원의 솜씨라는 기사까지 보도되었다.


  얼마 전 고 김복동 할머니 조의금이 사드반대단체, 친북반미단체로 건네졌다...는 보도가 나간 적이 있었다. 보수언론들이 북한프레임에 맞춰 헤드라인을 달았던 기사인데, 거기서 의외의 단체이름을 볼 수 있었다. 바로 미투시민행동. 미투시민행동은 약칭이고 정식 명칭은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으로 300여 개 여성단체가 연대해 만든 집단이다. 이 단체는 강남역 사건 2주기를 비롯한 굵직한 페미시위에 참여해왔다.


  사실 정의기억연대는 윤미향 당선자보다도 그 후임 이사장때문에 이성혐오관련 논란이 발생한 상태였다. 이 사람이 과거 친 메갈리아 성향 발언을 했다고 크게 논란이 됐었기때문에 이성혐오논란은 정의연의 순수성을 의심받게 만드는 잠재적 폭탄이었다. 과연 위안부 피해할머니를 앞세워 페미시위 쪽으로 흘러간 돈이 저것뿐일까? 이러면 문제가 정말 심각해지는게, '여자일베'소리를 듣던 메갈리아 세력이 국회를 장악하기시작했다는 의미가 된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024536


  그런데 이 미투시민행동이 이름을 가장 많이 날린 이슈는 따로 있다. 바로 '안희정 성폭력 사건'이다. 안희정 사건은 결말과 별도로 그 과정에서 '숙청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이게 왜 그랬냐면, 법정 밖 시위규모가 조직적으로 너무 대규모였고 사건이 발생한 게 2018년 지방선거 3개월 전이었기때문이다. 그래서 [2018 지방선거 압승할 게 뻔하니까 안에서 내부이권싸움할 여유 부린다]는 소문이 흘러다닐 수 밖에 없었다.


  이 숙청설은 일반인 사이에선 '친문이 안희정을 밀어냈다' 정도로 알려졌는데, 진보논평계 일각에선 안희정을 저격한 이 세력이, 탁현민같은 문재인 개인 측근을 저격한 세력과 같다는 주장이 있었다. 그러니까 겉으로보기엔 친문인데, 탁현민으로 대표되는 문재인 측근그룹이 따로있고, 문재인 대통령과 임시로 손을 잡았지만 문재인 대통령 임기동안과 그 이후 자기네 권력을 확대하려는 또다른 세력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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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미향 기자회견도 이해찬 감싸기도···남인순 솜씨였다 - 중앙일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3005053)



https://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20051600070


  스케일이 보기보다 클거란 생각은 했지만, 여성계의 반발이 이상할 정도로 너무나도 강경해서, 어쩌면 상상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거 아닌가 싶다. 심지어 남인순 의원같은 나름 거물도 거론되고 있다. 5월 14일 남인순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 16인이 윤미향 당선자를 옹호해주는 성명을 발표하긴했다만, 그정도는 같은 여성계라 옹호줬나보다 할 수 있었던 반면 이번엔 이해찬 옹호와 윤미향 기자회견이 남인순 의원의 솜씨라는 기사까지 보도되었다.


  얼마 전 고 김복동 할머니 조의금이 사드반대단체, 친북반미단체로 건네졌다...는 보도가 나간 적이 있었다. 보수언론들이 북한프레임에 맞춰 헤드라인을 달았던 기사인데, 거기서 의외의 단체이름을 볼 수 있었다. 바로 미투시민행동. 미투시민행동은 약칭이고 정식 명칭은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으로 300여 개 여성단체가 연대해 만든 집단이다. 이 단체는 강남역 사건 2주기를 비롯한 굵직한 페미시위에 참여해왔다.


  사실 정의기억연대는 윤미향 당선자보다도 그 후임 이사장때문에 이성혐오관련 논란이 발생한 상태였다. 이 사람이 과거 친 메갈리아 성향 발언을 했다고 크게 논란이 됐었기때문에 이성혐오논란은 정의연의 순수성을 의심받게 만드는 잠재적 폭탄이었다. 과연 위안부 피해할머니를 앞세워 페미시위 쪽으로 흘러간 돈이 저것뿐일까? 이러면 문제가 정말 심각해지는게, '여자일베'소리를 듣던 메갈리아 세력이 국회를 장악하기시작했다는 의미가 된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024536


  그런데 이 미투시민행동이 이름을 가장 많이 날린 이슈는 따로 있다. 바로 '안희정 성폭력 사건'이다. 안희정 사건은 결말과 별도로 그 과정에서 '숙청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이게 왜 그랬냐면, 법정 밖 시위규모가 조직적으로 너무 대규모였고 사건이 발생한 게 2018년 지방선거 3개월 전이었기때문이다. 그래서 [2018 지방선거 압승할 게 뻔하니까 안에서 내부이권싸움할 여유 부린다]는 소문이 흘러다닐 수 밖에 없었다.


  이 숙청설은 일반인 사이에선 '친문이 안희정을 밀어냈다' 정도로 알려졌는데, 진보논평계 일각에선 안희정을 저격한 이 세력이, 탁현민같은 문재인 개인 측근을 저격한 세력과 같다는 주장이 있었다. 그러니까 겉으로보기엔 친문인데, 탁현민으로 대표되는 문재인 측근그룹이 따로있고, 문재인 대통령과 임시로 손을 잡았지만 문재인 대통령 임기동안과 그 이후 자기네 권력을 확대하려는 또다른 세력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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